부산광역시교육청은 유·초·중등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341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유·초등 201명, 중등 140명이다. 교(원)장은 승진, 공모, 전직 및 중임 83명과 전보 25명 등 108명이, 교(원)감은 교사에서 승진하는 70명과 전보 및 전직하는 78명 등 148명이 각각 임명됐다. 또한, 교육전문직은 유·초등 45명이, 중등 40명이 승진·전직·전보 임명(용)됐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제5대 민선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의 주요 정책인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이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부산교육청은 교육국장에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박귀자 학생예술문회회관 관장,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선옥 교육정책연구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아울러,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수금 교육혁신과장을,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종희 창의융합교육원 분원장을 각각 발령했다. 특히,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본청과 지원청, 학교 등을 두루 거치며 행정업무와 교육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동시에 갖춰 하윤수
“종교의 자유와 보편적인 인권을 지키고, 일본에서 발생하는 부당한 핍박과 현재까지 계속되는 피해의 실상을 국제사회에 호소하고, 일본 언론의 편향보도, 왜곡보도 중단을 촉구한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재한 일본 신도 언론 피해 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광화문 고궁박물관 앞에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대한 일본 언론의 왜곡 편향 보도 항의집회 및 평화행진’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 일본신도들 4000여명이 모였다. 이날 대책위원회는 일본 언론의 편향 왜곡된 보도와 편향·왜곡된 정보를 양산하는 코멘테이터에 항의를 표명하고, 종교탄압, 납치감금, 인권유린의 반대를 호소했다. 대책위원회는 호소문을 통해 "현재 한국 땅에서 한국인 남편 혹은 한국인 아내와 가정을 이루고 살고 있는 일본인은 약 1만여 가정이 되며, 40년간 가까이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가정연합의 신자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중에는 시부모를 잘 모시고 모범적인 며느리라 주변에서 인정을 받아 대통령상 등 국가 자치단체로부터 ‘효부상’을 수상하거나, 각종 사회단체나 봉사활동에 참여해 ‘모범상’, ‘봉사상’ 등 다양한 상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는 '가톨릭 신자를 위한 ‘평화와 화해’ 교재' 제1권을 지난 25일 발행하고 전국 교구와 신학교에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은 가톨릭 신자들의 평화와 민족 화해 인식 증진, 교회 내 평화·민족화해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 향후 중급, 심화 교재 제작을 위한 표준 제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2019년부터 연구와 집필을 하는 동안 성경‧교의신학‧사회교리 전문가들,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와 선교사목주교특별위원회의 감수를 거쳤으며, 2021년 12월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승인을 받아 발행됐다. 연구와 집필에는 민족화해위원회 총무 강주석 신부, 박문수 박사 등 8명이 참여했다. 간행사에서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 김주영 주교는 “우리가 사는 곳에서부터 진정한 평화와 화해를 이루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 민족의 가장 큰 과제인 한반도의 평화는 요원한 일이 될 것”이라면서, "이 교재가 남북 간의 문제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과도 평화와 화해를 이루며 살아갈 방법을 배우는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재는 성경, 가톨릭 사회교리, 역대 교황들의 평화에 대한 가르침, 가톨릭 신자들의 실천 경험을 기초로 집필됐으며, 성
‘소통과 공정 다시뛰는 양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제9대 양산시장 ‘나동연 호’가 새롭게 출발했다. 양산시는 1일 오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9대 양산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동연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렬사, 현충탑을 참배한 후 취임선서문와 사무인계서에 서명을 하면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에는 나오연 전 국회의원, 윤영석 국회의원, 안종길 전 양산시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 손영우 동원과기대 총장 등 8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양산시 공식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과도 소통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는 김일권 이임시장이 새로 취임한 나동연 취임시장에게 직접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동영상을 통해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목소리가 전해져 새로운 양산시정의 성공적인 출범 및 시민 대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나동연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통합을 바탕으로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면서,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여 흩어진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양산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시민통합을 최우선으로 해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 활력도시, 특히 서민경제의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채집 허가를 받아 채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올해 인공증식 증명서를 발급받아 어린이날에 창녕유치원 어린이들을 초대해 대체서식지 방사 행사를 열기도 했다. 이외에도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인 붉은점모시나비, 2급 두점박이사슴벌레도 순조롭게 증식하고 있어 내년에는 방사 체험 등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복원이 가능한 멸종위기 곤충인 꼬마잠자리, 왕은점표범나비, 비단벌레 등 다양한 곤충을 지속적으로 증식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개체 수가 급감한 멸종위기 곤충의 대체서식지를 조성해 자연 개체 수를 증가시키고, 전시 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생태계 보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녕군 김은우 우포잠자리나라팀장 관계자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멸종위기 곤충의 복원과 증식에 우포잠자리나라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곤충체험학습관인 우포잠자리나라는 2018년 6월에 개관해 부지면적 3만 9484㎡, 시설면적 8517㎡의 규모로 60여 가지 생물 관련 전시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휴관기간 중 대대적으로 콘텐츠를 보강해 2021년 7월 재개관했으며 그해 12월까지
◈ '미술치료 및 학습동기 강화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오후 4시 교육장실에서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치료교육전공과와 ‘미술치료 및 학습동기 강화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연구기관이 상호 협력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 동기 강화 및 정서심리안정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문적·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술·놀이 활동을 통한 자신감UP!’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상담교사를 지원하고, 맞춤형 인재양성 시스템과 창의적 교육 및 연구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정석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연구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강화해 지역사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행복한 선생님 되기’ 연수 실시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공립중학교 신규교사 26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선생님 되기’연수를 실시한다.
양산시는 경남도 주최, (재)경상남도경제진흥원 주관의 ‘2022년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에 ‘서리단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골목상권 활력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골목상권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액 도비 공모사업이다. 창원, 김해, 양산 3개 지자체의 6개 상권이 신청해 서리단길이 가장 높은 점수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서리단길은 전문컨설턴트 진단 후 환경개선, 상권마케팅 비용 등 60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받는다. 서리단길은 식당·카페와 더불어 양조장, 공방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업체가 상생하고 있으며, 양옥과 재래식 주택을 개량한 세련된 스타일의 이색상가촌을 형성하고 있다. 서리단길뮤지션협동조합 이성필 대표는 “서리단길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추진으로 문화와 예술이 접목된 상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 이미란 과장은 “서리단길이 양산의 새로운 대표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평생학습 영상서비스 강사 모집 양산시가 비대면 강좌의 효율성이 확대됨에 따라 영상컨텐츠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평생학습 영상서비스’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평생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이 온라인 시민의견 수렴 창구를 개설한 가운데 시민 주도의 혁신적 아이디어가 얼마나 채택될 지 주목된다. 나동연 당선인의 ‘첫날부터 확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인수팀’은 10일 저녁부터 양산시 누리집 내 ‘양산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를 통해 당선인에게 바라는 점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중이다. 13일 오후 6시 기준, 50여건의 제안 글이 게시돼 민선 9대 양산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온라인상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함께 ‘당선인에게 바란다’ 코너에는 어곡동 노후화된 아파트 단지쪽 공영주차장 설치, 중장년 일자리 창출, 황산공원 산책로 확충, 노인복지회관 대규모 신축, 출산장려금 지원, 양산삽량문화축전 개최 등 각계각층의 민원과 제언이 쏟아지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시민 중심 민선 제9대 시정 운영 실현을 위해 시민 정책 제안을 받기로 했으며, 36만 각계각층 시민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검토 후 시정 과제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제1회 전국공모 양산미술대전 입상작 전시회 개최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가 주관하는 제1회 전국공모 양산미술대전의 입상작 전시회가 15일부터 3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이 13일 오전 인수위 현장활동에 이어 비즈니스센터 3층에 마련된 민선 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양산시는 이날 시장 당선인에 대한 취임 전 주요업무, 현안파악 등 첫날부터 능숙한 업무추진을 하기 위해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함에 따라 민선 제9대 출범을 앞두고 행정적인 지원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서별 업무보고를 청취한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시정목표 설정과 공약사업 구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더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업무보고는 17일까지 이어지며, 양산시는 민선9대 출범에 대비해 인수위원회을 구성·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취임식 준비, 사무인수인계 등 행정적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나동연 양산시장 인수위, 본격 현장행보 나서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공식 업무보고를 앞둔 13일 오전 현장활동을 펼치며 지역현황 파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 출범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웅상지역 주요 사업장 및 민원집중제기 현장 5곳을 방문해 현황파악 및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산하기관의 4급 이상 고위직 간부와 5급 도서관장, 공·사립 학교장 등 735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가는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표준설문 모형을 활용해 ‘공정한 직무수행’,‘건전한 공직풍토 조성’,‘청렴실천 노력’ 등 고위공직자 개인의 청렴수준과 조직문화의 갑질 발생 위험성 등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외부 조사기관이 주관하는 것으로 평가대상자와 3개월 이상 같은 부서(학교)에서 근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해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평가결과는 대상자별로 통보해 자기 관리를 유도하고 조직의 부패취약 요인 분석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보완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일권 시교육청 감사관은 “교육정책이 시민들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공직자들의 청렴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를 통해 고위공직자들이 민주적이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NEW 대화가 있는 밥상’ 학부모용 교육자료 개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언어문화개선과 아동학대
◈ 개인정보 처리수칙 10가지 리플릿 제작·배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각급학교(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처리수칙 10가지’를 담은 리플릿을 제작해 부산지역 각급학교(기관)에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리플릿은 개인정보는 필수정보만 최소한으로 수집,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는 별도 동의를 받거나 법령 근거가 있어야 수집, 개인정보는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처리, 법령 근거 확인 또는 정보주체의 동의를 얻어야 제3자 제공 가능 등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10가지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3월부터 학교현장의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학교지원서비스에 ‘개인정보보호 활동 지원’ 웹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 디지털 리터러시 e콘텐츠 '디릿' 통해 배포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e콘텐츠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지원 사이트인 ‘디릿’을 통해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e콘텐츠는 부산시교육청이 단독으로 개발한 e북 매거진(딘, Dene)과 카드 뉴스, 17개 시․도 교육청이 교육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수업 지도안 및 활동지, 웹 포스터, 모바일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일 부산지역 118개 고등학교와 23개 지정 학원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며, 전년도 수능 체제를 그대로 유지해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응시 기회를 제공해, 고3 재학생 중 확진자는 분리 고사실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졸업생 확진자는 현장 응시를 사전에 신청하면 권역별로 지정된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현장 응시가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응시하거나, 시험 종료 후 접수처에서 가족 등 동거인이 문답지를 받아 자택에서 응시한 후 온라인 응시 사이트에서 답안을 제출할 수 있다. 온라인 응시 사이트의 답안 제출 마감은 10일 저녁 9시까지이며, 답안을 입력한 후 제출을 완료하면 성적표를 제공한다. 이번 모의평가의 성적은 7월 6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한편, 이날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도 시행한다. 부산지역 고등학교 111개교 2학년 학생 2만702명과 1학년 학생 2만842명이 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