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17일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이하 ‘고리원자력본부’)와 ‘2022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장해조류연구센터는 지난 3년간 기장군 어촌계장협의회로부터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기후변화에 대응해 해조류 품종 및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연간 해조류 종자 500틀을 생산해 양식 어가에 배분 및 바다숲 조성을 위해 활용해 왔다. 올해에는 직접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수온 및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 지역의 미역·다시마 양식 어업인들을 위해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수온조절장치 구입 및 해상 가이식 세척기 보강 등을 위해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하며,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서는 어업인 입식 시기에 맞춰 기장형 미역종자 500틀을 생산해 지역 어업인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 정관일신기독병원 건강증진 협약 체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17일 정관일신기독병원과 의료취약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정관마을이음
◈ 금연사업 운영 재개...금연클리닉, 유아 놀이형체험관 운영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금연사업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금연클리닉은 금연시도자를 위해 니코틴보조제 지원을 비롯해 행동보조용품(캔디, 손지압기 등), 홍보물 등을 제공하며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로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해 동기를 부여한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김해시보건소, 서부(장유)건강지원센터, 주촌건강지원센터, 동부건강지원센터, 진영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는 그동안 직장인 흡연자를 위해 비대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으나 이제 일상회복기를 맞아 대면 이동 금연클리닉을 재개한다.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인 단체 또는 기관은 김해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되고 비대면 금연클리닉 신청(금연희망자 5인 이상 사업장)도 가능하다. 또 5일부터 김해시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노담밴드의 연주회 가는 길’을 주제로 유아 흡연위해예방 놀이형체험관 특별전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8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의 대상은 만3세~5세와 교사, 초등학교 저학년과 학부모이며 주중(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3시, 주말·공휴
◈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 착수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부산항 탄소중립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BPA는 용역을 통해 부산항의 기후변화 현황·영향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등을 조사 ․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50년까지 부산항을 탄소중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로드맵과 부산항의 에너지 자립계획도 마련하고, 단계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을 반영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도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BPA는 종합계획 수립용역 결과물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부산항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 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또는 저감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개념이다. ◈ 국적․외국적 선사와 부산항 발전방안 논의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부산시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부산항에 기항하는
"시정을 더 열심히 제대로 하려면 윤석열 정부와 가장 호흡이 좋은 저 박형준을 선택해달라" 공식 선거 첫날인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 전체가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도록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9일 부산역에서 청년대표 박민준(24.동아대 정외과)씨의 출정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서병수․김도읍․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 백종헌 총괄선대본부장, 김미애․안병길․전봉민 공동선대본부장등 국회의원과 후보자, 지지자등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부산역에서 출정식을 한 배경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장소의 연결고리이자 북항 재개발 성공을 통한 원도심 부활을 상징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형준후보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1년을 4년같이 뛰어 3조 7000억원의 기업투자 유치를 이루어 내고, 해결이 안되 끌려가던 장기표류과제 12개를 모두 실마리를 풀고 해결의 길을 만들었다"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부각했다. 그러면서 박후보는 "지지부진 하던 2030엑스포 유치속도를 인수위에 요구, 특위를 만들어 대통령 프로젝트로 이끄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이며,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19일과 24일 이틀간 학교(기관)의 안전보건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및 중대산업재해 주요내용 전달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이 교육기관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관련 업무에 대한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19일은 학교 행정실장과 기관 안전담당자 및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24일은 학교(기관)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각각 실시한다. 이날 시교육청 안전관리자가 산업재해 발생보고, 작업현장 위험성평가,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도급·용역·위탁 계약시 안전보건업무 처리 요령 등에 필요한 법령의 주요내용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한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산업안전보건 컨설팅 확대, 안전보건 스티커북과 산업재해 사례집 제작·배부, 산업안전 365 소식지 발행, 현업근로자 정보전달 통로인 카카오톡 채널'안전보감'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부산북부교육지원청 '신규교사 수다 연수' 실시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5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초등학교 신규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2022 생생 톡톡(Talk! Tal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3~12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영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해 유치원, 학교 20곳에서 16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과의존 예방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개념, 중독 현상과 중독의 폐해, 과의존 예방법,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의존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의 장애, 심리적 어려움 등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도 함께 실시해 영유아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유아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량이 증가해 스마트폰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조사한 '2021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유아동(만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8.4%로 2019년 대비 5.5%p 증가했으며 청소년(만10∼19세)의 비율은 37%로 2019년 대비 6.8%p 늘어 예방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한편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중독폐해 예방과 상담,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 구축 및 글로컬 부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개인택시조합, 부산법인택시조합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른 관광산업 정상화로 부산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를 포함한 5개 협약기관은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는 택시호출 공공앱인 ‘동백택시’을 통해 외국인 통·번역 상담 및 종합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우선, 시는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을 동백택시 내부에 부착해 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의 협조로 운영되는 외국인 통역상담 앱인 ‘라이프 인 부산’에 접속이 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안내문은 오는 20일 ‘제15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 지원되는 동백택시 차량 7대에 부착하는 것을…
부산항만공사(BPA)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으로 조성한 11.7억원을 위탁관리 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BEF 사업은 2018년 시작돼 5년간 총 50억원 조성이 목표로, 지난 4년간 40억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11.7억원을 추가해 누적 금액 총 51.7억원으로 목표의 103%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신규 일자리 166개 창출, 매출 56억원 증대라는 실질적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올해부터 BEF 금융지원 사업은 ESG 분야 자금지원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 확산을 위해 BPA 등 부산기역 9개 공공기관은 기존 사회적경제조직에 더해 소셜벤처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금융지원 외에도 캠코 등 9개 공공기관은 BEF을 활용해 ‘BEF 임팩트 오디션’(가칭), ‘사회가치형 SIB(Social Impact Bon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EF 임팩트 오디션과 사회가치형 SIB 관련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부산항 협력중소기업 근로자 71명 휴
복성산업개발과 마이산탑사는 16일 정관읍 학생들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장학금 및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580만원은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중·고등학생 5명에게 지원되고, 백미 10kg 300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외롭게 보낸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복성산업개발은 회사의 경영 철학이 ‘나눔’인 만큼 지난 12년간 국·내외를 아우르며 20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 왔다. 국내 학생들과 저소득층에게는 장학금과 백미를 지원하고, 베트남 및 미얀마 등 국외에는 자전거 전달과 초등학교 정수시설 설치, 고등학교 설립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마이산탑사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오규석 군수,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 점검 오규석 군수는 16일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은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김해시는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사회링크사업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126개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의 환경정화, 정보화, 공공 서비스지원 등 104개 사업 198명과 지역사회 링크사업의 건강증진 지원 등 21개 사업 34명 등 모두 232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18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김해시민으로서 신청자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여야 하며, 정기소득이 없는 구직 등록자로 근로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최근 2년 중 1년 이상 참여자는 1년 간 후순위로 선발된다. 기본 근로시간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청년·중장년의 경우 주 22시간, 65세 이상자는 주 15시간 이내이다. 시급은 2022년 최저임금을 적용한 9160원이며, 주휴수당과 연차수당이 별도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 비대면 영유아교실 참여자 모집 김해시는 2022년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내달 4일부터 29일까지 온ㆍ오프라인을 병행해 ‘6월 주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나는 뮤지컬로 철학한다’와 ‘세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특강으로 이뤄진다. ‘나는 뮤지컬로 철학한다’는 내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지하 1층 제1 연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세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는 내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줌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 운영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11월까지 연제구지역 초·중·고등학교 희망학생 36명으로 구성된 학생 협의체인 ‘제2기 연제 학생네트워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제 학생네트워크’는 연제구 학생들이 모여 지역의 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자치협의체다.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연제구의 문화·체육시설 탐방 및 소개, 마을탐방 브이로그 제작·홍보, 작은 공방 체험, 봉사활동, 연제의 사람 만나기 등 다양
"가덕도 공항은 2030 엑스포에 맞춰 개항돼야 합니다" 박형준 후보는 "새로운 도전은 언제나 기존의 질서가 주는 장애물들이 있게 마련이지만 혁신은 도전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며 "가덕도 공항은 2030 엑스포에 맞춰 개항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비상한 방법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 매립식으로 하면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법도 계속 검토하겠지만, 할 수만 있다면 해상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플로팅 공항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국토부가 지난 3월에 밝힌 사전 타당성 용역 결과는 엑스포 개최 등 긴급한 상황 및 지역 여건 등이 고려되지 않은, 기존의 관행과 상투적 인식에 머문 계획"이라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17일 오전 9시50분, 북항 컨벤션센터 5층 회의실에서 제2차 정책발표회를 열고, 2030엑스포 유치를 위한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가덕도 신공안 조기 완성'과 '2030엑스포 유치 성공'은 부산시뿐만 아니라 정부가 사활을 걸고 꼭 성취해야 하는 숙원사업이다.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는 수도권 체제의 폐단을 종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