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의원, 구민 제안 수렴한 생활밀착형 첫 공약으로 발표
최인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하갑)은 지난 15일 부산 지역 예비후보들 중 최초로 공약 1탄을 발표하며 정책 선거를 선언했다. 이날 발표한 공약은 최인호의원이 골목에서 구민들과 만나면서 청취한 제안들을 수렴한 것들로, 유권자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공약’으로 구성됐다. 최인호의원은 기자회견 등 발표회 형식을 생략한 채, 휴대폰 문자와 SNS를 통해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알렸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선거운동이 조심스러운 가운데 최인호의원이 조기에 정책공약을 발표함으로써, 조직 동원과 유권자 대면 캠페인보다 SNS 등을 통한 정책 선거가 확산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민들이 제안한 생활밀착형 공약’은 △괴정동: 대티역 엘리베이터 추가 및 괴정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당리동: 주택 밀집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 △하단동: 에덴공원 내 종합사회복지센터 건립 추진 등 동별로 구성됐다. 공약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괴정동은 지하철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대티역에는 엘리베이터를 추가하고, 괴정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구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대티역은 사하구 관내 지하철역 평균 심도보다 2배 이상 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