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의 역사가 깃든 향토 음식과 최근의 미식 트랜드를 소개하는 「2024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미식 지도를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작‧발간했다. 부산의 맛은 구․군 위생부서, 전문가 추천과 온․오프라인 빅데이터 자료, 그리고 대학교수, 맛컬럼니스트,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된 전문 자문위원의 현장평가와 검증을 통해 선정된 부산의 대표 맛집 144곳을 소개한다. 맛집의 기본 정보와 미식 스토리뿐 아니라 부산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 셰프와 1세대 창업자의 생생한 인터뷰도 함께 담겨있다. 또한, 부산 식재료로 개발한 B-FOOD(부산 음식) 레시피도 선보여 부산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음식 이야기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다. 미식 지도에는 선정된 맛집 144곳의 위치와 간략한 정보가 담겨있다. 가이드 북과 미식 지도는 관광안내소, 기차역, 공항, 관광호텔 등에 비치되며, 부산관광포털 누리집(www.visitbusan.net)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부산의 맛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 맛집을 소개하기 위해 처음 제작됐으며, 이후 시 공식 미식 가이드 북으로서 매년 발간되
탁구 종목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주최하고 (재)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총 47개국에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우리나라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2020유치에 성공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최가 취소된 바 있다. 이에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 재유치에 도전했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입상한 선수들은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16장(남·여 각 8장)이 주어져 올림픽 전초 대회로도 불린다.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남녀 8개 조로 분산돼 그룹 예선 리그를 벌인 이후, 각 조 3위까지가 24강 토너먼트로 순위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17일 오후 4시에 '꿈을 담아 부산으로'라는 주제로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하여 페트라 쇠링 ITT
창원시는 관내 공원묘원의 플라스틱 조화 근절 시책 추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 8월 창원공원묘원, 창원천자봉공원묘원,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 ㈜창원에너텍,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참여하여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생화 냉장고 기탁, 명절연휴 생화 무료나눔 행사 진행, 플라스틱 조화수거 자원봉사 실시, 플라스틱 조화 소각비용 지원 등을 실시했다. 민관 협력과 시민 동참으로, 천자봉공원묘원의 조화 대부분이, 창원공원묘원은 약 60%의 조화가 묘원에서 사라지는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시민 인식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조화 근절 관련 홍보를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연간 2,000t 이상 플라스틱 조화를 수입하고 있으며, 99%가 중국산이다. 수입한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합성섬유, 플라스틱, 철심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안 되고 썩지 않아 수질 및 토양오염의 원인이 된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 덕분에 공원묘원의 플라스틱 조화가 상당부분 사라지는 큰 성과가 있었다.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완전 근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설 연휴부터 고래문화마을 장생포옛마을 내 1960∼70년대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고고장(고고클럽)을 개업한다고 7일 밝혔다. 고고장은 현재의 나이트 클럽, 클럽 문화의 시초다. 1965년경 우리나라에 유입돼 삽시간에 청년들을 사로잡았으나 '퇴폐풍조의 온상'이라는 사회적 비난과 함께 1972년 10월 서울시에서는 '고고춤 금지령'을 내려졌다. 울산에서는 1960∼70년대 중구 중앙시장 인근에 '아틀란티스', '오라오라 클럽','퍼시픽' 등의 고고장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공단은 중장년층 방문객이 장생포옛마을에서 옛날 교복 체험을 하면서 당시'나이를 속여 고고장에 입장했던 경험', '고고장에서 단체 미팅을 했던 추억' 등 그 시절을 추억하는 방문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고고장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당시 고고장에서 유행했던 음악과 스트로브(일명 싸이키) 조명을 상시 가동해 중장년층에는 추억, 젊은 세대에는 이색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공단은 작년 12월에 장생포옛마을에 개소한 '울산경찰서 장생포지서'와 연계해 '고고장 불법영업 적발', '미성년 출입자 단속' 등 퍼포먼스를 전문연기자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큰 재미를 느낄 수
경남도는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가관리를 위하여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마음여행’ 사이트(http://mindtrip.gnmhc.or.kr/main/main.php)를 개설했다. 해당 사이트는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며, 도민 누구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마음여행’ 은 일상생활에 쉽게 활용 가능한 음악, 미술, 명상, 운동, 요리, 여행지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 내용으로 ▲ 음악요법(뮤직테라피) ▲ 그림일기(오늘 어때?) ▲ 안정화 기법 ▲ 명상 ▲ 마음건강 조리법(레시피) ▲ 스트레칭 ▲ 행운의 메시지(포춘 쿠키), ▲ 경남 내 힐링 장소 소개 ▲ 마음건강 상담기관 안내등 총 9가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 이후 우울, 불안 등의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개설 사이트는 도민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쉽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태영 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홈페이지는 앱이나 프로그램 등의 별도 설치 없이 이용자에게 필요한 자가관리 콘텐츠를 활용하여 정신건강을 돌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플랫폼을 활용한 정신건강 콘텐츠를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2.9.~2.12.)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운영한다.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https://www.busan.go.kr/holiday/)는 ▲안전 ▲의료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안전 분야는 설 연휴 기간 생활안전 수칙과 연휴 기간(2.9.~2.12.) 영락·추모공원 정상 운영 정보 등을 안내한다. 의료 분야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조제기관 정보를 소개한다. 교통 분야는 시내버스 연장운행(2.8~9.) 정보, 실시간 교통정보와 전국 고속도로 교통상황 등을 제공한다. 또, 부산권 주요 고속도로 정체 예상 구간과 우회도로 현황도 안내한다. 특히, 시내버스 4개 노선 연장운행 정보와 연휴 중 시내 유료도로 8곳의 통행료 면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관광 분야는 연휴 동안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과 전시프로그램 운영 정보를 안내한다. 환경 분야는 구·군별 연휴 쓰레기 수거 일정과 명절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설 연휴를 만들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
부산 남구 백운포 인조잔디 야구장에서 열린 부산남구체육회장배 중학야구대회가 지난 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2월1일 부터 7일까지 부산을 대표한 부산남구부머스 포함 전국 6개팀이 참가해 동계훈련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점검했다. 참가팀은 부산남구부머스, 대전 버드내중학교, 김해 김해BC, 대구 대서BC, 세종 공공SC, 나주 영산BC등 총 6개팀이다 부산은 온화한 기후 조건으로 야구 팀들의 동계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백운포 구장은 인근 오륙도등 뛰어난 자연 경관으로 참가팀들의 찬사를 받았다. 참가팀과 학부형을 포함해 연인원 2,000여명이 백운포구장을 찾아왔다. 경기는 나주 영산BC가 6승으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버드내 중학교 박지후 선수는 만루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백운포 구장은 작년 10월에 완공해 아직까지 기반 시설은 부족한 편이다. 이에 대해 버드내중학교 장진성 감독은 "야구장 전광판과 스코어보드등 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조금 아쉽다. 부모님들이 앉을 수 있는 관람석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대회는 예산 부족으로 1심제로 운영 되었다. 열악한 아마야구 현실과 야구 저변확대를 위해 지자체등의 지원이 절실한
창원시는 1회용품 한시적 허용, 커피문화 확산에 따른 1회용컵 사용 증가에 대한 대책으로 2월 5일부터 다회용컵(돌돌e컵) 디지털화 전면 시행을 통한 친환경 카페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창원 다회용컵(돌돌컵) 공유 시범사업은 ‘21년 7월부터 추진 중이다. 올해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거점별 집중화, 사용방식 전면 디지털화, 관리 및 세척공급 일원화를 시행하다. 이를 통해 반납률 향상 및 체계적 관리를 통한 다회용컵 이용률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청 앞 까페 21개소의 다회용컵 디지털화 전면 시행 및 시청사 1회용컵 반입금지를 본격 시행한다.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감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업 첫날인 2월 5일 디지털 다회용컵(돌돌e컵)에 대한 사용자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사업정착을 위해 『환경사랑의 첫걸음! 다회용컵(돌돌e컵)사용!』 런칭 이벤트를 시청 본관에서 열었다. 다회용컵(돌돌e컵) 환경부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와 연계해 사용 횟수당 300원이 지급된다. 홍남표 시장은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다회용 컵 사용문화가 생활 속 습관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회용컵 사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남도는 장애 자녀를 돌보는 취약계층 부모에게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저소득 장애인부모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평소 건강관리에 취약한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중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조손가정의 경우는 조부모) 대상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대상 연령기준은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격년 실시)이다. 검진 항목은 당뇨, 간기능, 갑상선 검사 등 28항목 80여 종이다. 검진에 필요한 본인 부담금은 2만 원으로, 추가되는 비용은 도(18만 원)와 의료기관(나머지 금액)이 부담한다. 올해 도에서는 2천 2백만 원을 투입해 120명 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 의료기관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통영·거창적십자병원이다. 구병열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자녀 부모를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하여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의료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박물관은 갑진년 설을 맞이해,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어서 와, 청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관박물관 상설 전시와 연계한 체험인 ▲‘용을 찾아라’ ▲‘민속놀이 한마당’ ▲‘용알용알’ 총 3종의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문화행사 '용을 찾아라'와 '민속놀이 한마당'은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계속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용을 찾아라’ 대상 인원은 일별 어린이 100명이다. ‘민속놀이 한마당’은 박물관 야외마당에서 펼쳐지며,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용알용알' 프로그램은 연휴 첫날인 2월 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박미욱 정관박물관장은 “가족과 함께 우리 박물관의 문화활동을 체험하면서 청룡의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 2. 1. 정부의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4대 정책 패키지’ 발표에 따라, 창원시는 지난 2일 창원대학교에서 창원 의과대학 신설을 촉구했다. 이날 참석 시민들은 스마트폰 전광판 어플리케이션으로 ▶창원 의과대학 신설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 ▶ 경남도민과 창원시민의 30년 염원 등의 문구를 띄워 지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장을 요구했다. 시민 대표로 연설을 한 의창구 주민은 창원시는 지방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서 병원은 의료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103만 시민은 필수의료를 침해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유일 의과대학인 경상대학교는 정원이 76명이다. 경남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2.3명으로 전국 평균인 5.9명에 한참 못 미친다. 이에, 경남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의료인력 공급 부족으로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되어 있다. 경남의 의료 수요공급의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 창원 의과대학 신설은 불가피하다. 이에, 창원시는 3월까지 100만 명을 목표로 창원 의과대학 신설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70만 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창원시는 “어떠한 형식에도 구애받지 않고 창원
부산시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롯데자이언츠와 '마! 마차라, 부산튜브배 야구퀴즈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롯데선수들이 경품을 걸고 문제를 내고, 롯데팬이 이를 맞히는 야구퀴즈쇼다. 롯데자이언츠 박준혁 단장,전준우, 루키 선수 등 롯데 선수들이 직접 보내온 퀴즈영상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며, 야구실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품은 롯데자이이언츠 상품(굿즈)과 올해 출정식 초대장까지 제공된다. 특히, 조지훈 응원단장과 허형범 KNN캐스터가 퀴즈쇼 현장중계와 해설을 맡아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퀴즈쇼 촬영은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 전시가 열리고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에서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야구퀴즈쇼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4일 시 공식 유튜브채널 부산튜브(www.youtube.com/@Busan_is_good)에서 시청할 수 있다. 영상공개와 함께 2024년 롯데자이언츠의 우승을 응원하는 [V3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까지 퀴즈쇼에 참석할 롯데찐팬 30명을 모집한다. ‘자이언츠와 함께 한 순간’을 숏폼영상으로 제작해 카카오톡 ‘부산튜브’ 오픈채팅방으로 제출하면, 이 중 재치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