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20일 구·군, 관계기관 등과 ‘2022년 해수욕장 운영보고회’를 열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한 안전 및 운영사항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올해 해수욕장 방문객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점검에 중점을 두고 운영보고회가 진행됐다. 또한, 교통, 치안, 화장실·샤워장 등 시설 개선정비, 숙박·음식 및 파라솔·튜브 등 편의시설 등에 대한 운영사항도 점검했다. 시는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 외에도 부산만의 해수욕장 특색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한 테마형 해수욕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해양치유프로그램 운영, 해운대 해변라디오 운영, 광안리 팽수존, 광안 엠(M)드론 라이트쇼 등 레저·힐링·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해수욕장 개장은 내달 2일 안전개장을 통해 먼저 문을 여는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송도․광안리․다대포․일광․임랑을 포함한 총 7곳이 7월 1일 본격적으로 개장해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산시, 지하도상가 관리비 50% 감면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지하도상가 르네상스(再生) 2030 대책의
김해시는 26일부터 청년 실직자를 위한 ‘제5차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실직자 cheer-up(취업) 장려금은 ‘김해형 제7차 재난지원금’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의 생활여건 악화 방지와 사회진입 활동 촉진을 위한 한시적 지원금이다. 총 30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며, 김해시는 이번 5차 모집에서는 4차 모집 시 미달된 77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자는 직전 근로한 사업장에서 4주 이상 근무하고 ‘21년 8월 25일 이후 실직한 김해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고등학생, 대학(대학원) 재학 또는 휴학 중인자는 제외된다. 타 시도 소재지 사업장에서 근무하다 실직한 청년도 나이, 주민등록, 실직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자발적 실직자 외에도 무급휴직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 퇴사자, 근로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실직자도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는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개별 통보하며 6월 중에 장려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김해시청 누리집 또는 김해
기장군은 17일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이하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이하 ‘고리원자력본부’)와 ‘2022년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장해조류연구센터는 지난 3년간 기장군 어촌계장협의회로부터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을 위탁받아 기후변화에 대응해 해조류 품종 및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연간 해조류 종자 500틀을 생산해 양식 어가에 배분 및 바다숲 조성을 위해 활용해 왔다. 올해에는 직접 ‘고리본부 사업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고수온 및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장 지역의 미역·다시마 양식 어업인들을 위해 기장형 미역종자 생산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고리원자력본부에서는 수온조절장치 구입 및 해상 가이식 세척기 보강 등을 위해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하며, 기장해조류연구센터에서는 어업인 입식 시기에 맞춰 기장형 미역종자 500틀을 생산해 지역 어업인들에게 배분할 계획이다. ◈ 정관일신기독병원 건강증진 협약 체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17일 정관일신기독병원과 의료취약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관일신기독병원은 ‘정관마을이음
◈ 금연사업 운영 재개...금연클리닉, 유아 놀이형체험관 운영 김해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금연사업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금연클리닉은 금연시도자를 위해 니코틴보조제 지원을 비롯해 행동보조용품(캔디, 손지압기 등), 홍보물 등을 제공하며 6개월 후 니코틴 소변검사로 금연 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해 동기를 부여한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김해시보건소, 서부(장유)건강지원센터, 주촌건강지원센터, 동부건강지원센터, 진영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는 그동안 직장인 흡연자를 위해 비대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했으나 이제 일상회복기를 맞아 대면 이동 금연클리닉을 재개한다. 금연 희망자 10인 이상인 단체 또는 기관은 김해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되고 비대면 금연클리닉 신청(금연희망자 5인 이상 사업장)도 가능하다. 또 5일부터 김해시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노담밴드의 연주회 가는 길’을 주제로 유아 흡연위해예방 놀이형체험관 특별전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8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의 대상은 만3세~5세와 교사, 초등학교 저학년과 학부모이며 주중(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오후 3시, 주말·공휴
◈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 착수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부산항 탄소중립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부산항 2050 탄소중립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BPA는 용역을 통해 부산항의 기후변화 현황·영향 분석, 온실가스 배출현황·전망 등을 조사 ․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2050년까지 부산항을 탄소중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한 로드맵과 부산항의 에너지 자립계획도 마련하고, 단계별 세부 실행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또한,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 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등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동향을 반영해 국가 탄소중립 목표 실현에도 적극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BPA는 종합계획 수립용역 결과물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부산항 탄소중립 전략을 마련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탄소 중립’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남은 온실가스는 흡수 또는 저감을 통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개념이다. ◈ 국적․외국적 선사와 부산항 발전방안 논의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부산시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부산항에 기항하는
"시정을 더 열심히 제대로 하려면 윤석열 정부와 가장 호흡이 좋은 저 박형준을 선택해달라" 공식 선거 첫날인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부산 전체가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도록 앞장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9일 부산역에서 청년대표 박민준(24.동아대 정외과)씨의 출정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서병수․김도읍․이헌승 공동선대위원장, 백종헌 총괄선대본부장, 김미애․안병길․전봉민 공동선대본부장등 국회의원과 후보자, 지지자등 10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부산역에서 출정식을 한 배경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장소의 연결고리이자 북항 재개발 성공을 통한 원도심 부활을 상징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형준후보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1년을 4년같이 뛰어 3조 7000억원의 기업투자 유치를 이루어 내고, 해결이 안되 끌려가던 장기표류과제 12개를 모두 실마리를 풀고 해결의 길을 만들었다"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부각했다. 그러면서 박후보는 "지지부진 하던 2030엑스포 유치속도를 인수위에 요구, 특위를 만들어 대통령 프로젝트로 이끄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이며, "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3~12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영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해 유치원, 학교 20곳에서 167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과의존 예방교육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의 개념, 중독 현상과 중독의 폐해, 과의존 예방법,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과의존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의 장애, 심리적 어려움 등이 있는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도 함께 실시해 영유아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는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유아와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량이 증가해 스마트폰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조사한 '2021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유아동(만3∼9세)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28.4%로 2019년 대비 5.5%p 증가했으며 청소년(만10∼19세)의 비율은 37%로 2019년 대비 6.8%p 늘어 예방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한편 김해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중독폐해 예방과 상담,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부산시는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맞춰 자치경찰을 대상으로 ‘참 쉬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영상물을 배포하는 등 직원 청렴교육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2022년도 자치경찰 청렴정책’을 수립하고 ‘신뢰와 공감받는 청렴한 자치경찰상’ 확립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자치경찰의 반부패·청렴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청렴교육 방안으로 ‘참 쉬운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영상물을 제작했다. 교육 동영상은 ‘이해충돌방지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 현장 사례 중심의 상황극으로 재미있게 표현해 흥미를 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만들었다. 또한 청렴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부산경찰청 내부망 게시로 현장 근무가 많은 일선 경찰관들이 언제 어디서든 교육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해 고자 하며, 영상 시청 후 댓글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사하구청 아동학대 종합지원센터 운영 감사패 수여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아동학대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아동학대종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사하구청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학대종합지
부산시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 구축 및 글로컬 부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국제교류재단, 부산개인택시조합, 부산법인택시조합 등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른 관광산업 정상화로 부산을 찾아오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를 포함한 5개 협약기관은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 구축에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동백택시 스마트 서비스는 택시호출 공공앱인 ‘동백택시’을 통해 외국인 통·번역 상담 및 종합정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우선, 시는 QR코드가 인쇄된 안내문을 동백택시 내부에 부착해 택시에 탑승한 승객이 QR코드를 스캔하면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의 협조로 운영되는 외국인 통역상담 앱인 ‘라이프 인 부산’에 접속이 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안내문은 오는 20일 ‘제15회 세계인의 날 행사에 지원되는 동백택시 차량 7대에 부착하는 것을
"9년 전 교수의 한마디가 변호사시험 합격하게 한 원동력이였어요" 올해 제11회 변호사시험에 최종 합격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법학과 동문 오소정(35)씨의 이야기다. “중간고사 답안지가 논리적인 걸 보니, 사법시험 답안지도 잘 쓰겠는데?” 무려 9년 전 교수의 한마디가 청년의 꾸준한 도전과 성취를 이뤄낸 것. 오씨는 영산대 법학과 재학시절인 2013년 최경옥 교수의 헌법 과목을 수강했다. 막연히 법조인을 꿈꿨지만 선뜻 도전할 용기가 나지 않을 때였다. 오씨는 “중간고사를 치르고 뜻밖에 교수님에게 격려의 말을 들었다”며 “누군가는 사소한 칭찬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어릴 때부터 법조인을 동경한 내게는 큰 울림을 줬다”고 말했다. 사법고시를 치르기로 결심한 그는 법학과의 교육적 지원을 십분 활용했다고 말했다. 그가 손에 꼽는 영산대 법학과의 지원은 ‘지도교수 일대 일 멘토링’과 ‘고시반’ 운영이다. 멘토링을 통해 수차례 진로상담을 받으며 법조인이 되기 위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다는 것이다. 또 고시반 학생에게 지원되는 특강, 동영상 강의, 영산대 선배 법조인의 면접특강도 빠짐없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오씨는 2016년 사법시험 1차에 합격할 수 있었다.
부산항만공사(BPA)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17일 부산국제금융센터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으로 조성한 11.7억원을 위탁관리 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BEF 사업은 2018년 시작돼 5년간 총 50억원 조성이 목표로, 지난 4년간 40억원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11.7억원을 추가해 누적 금액 총 51.7억원으로 목표의 103%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신규 일자리 166개 창출, 매출 56억원 증대라는 실질적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올해부터 BEF 금융지원 사업은 ESG 분야 자금지원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연계모델 확산을 위해 BPA 등 부산기역 9개 공공기관은 기존 사회적경제조직에 더해 소셜벤처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금융지원 외에도 캠코 등 9개 공공기관은 BEF을 활용해 ‘BEF 임팩트 오디션’(가칭), ‘사회가치형 SIB(Social Impact Bond)’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BEF 임팩트 오디션과 사회가치형 SIB 관련 신청양식 등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PA, 부산항 협력중소기업 근로자 71명 휴
복성산업개발과 마이산탑사는 16일 정관읍 학생들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장학금 및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 580만원은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중·고등학생 5명에게 지원되고, 백미 10kg 300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외롭게 보낸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복성산업개발은 회사의 경영 철학이 ‘나눔’인 만큼 지난 12년간 국·내외를 아우르며 20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해 왔다. 국내 학생들과 저소득층에게는 장학금과 백미를 지원하고, 베트남 및 미얀마 등 국외에는 자전거 전달과 초등학교 정수시설 설치, 고등학교 설립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 마이산탑사는 해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오규석 군수,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 점검 오규석 군수는 16일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칠암항 미관 개선사업’은 ‘칠암항 오감체험 어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어항 조성으로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