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가 교회 간 말씀교류 업무협약을 추진한 지 1년 만에 국내 목회자와 MOU를 체결한 건수가 120건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11일 기준 신천지예수교회와 교회 간 말씀교류 MOU를 체결한 국내 목회자는 총 125명이다. 이미 3000건을 넘어선 해외 목회자와의 MOU 체결 건수에 비하면 낮은 수치지만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극도의 경계심을 갖고 있는 국내 교계의 현실을 감안하면 매달 10여명의 목회자가 신천지예수교회와 말씀교류 MOU를 맺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현재 말씀교류 MOU를 목회자 중 “유튜브로 신천지 계시록 말씀을 듣다가 신천지예수교회 측에 연락했다”며 “평소에 궁금했던 것, 답답했던 것이 풀어져서 너무 좋았고 본격적으로 말씀교류를 하게 됐다. 계시록 강의 영상은 장마다 3번씩 들을 정도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특별히 신천지예수교회 말씀 중 추천하는 내용으로는 압도적으로 ‘계시록’이라는 답변이 높았다. 또한 말씀을 배운 후 성경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이 생긴 것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또한 본인이 소속된 교회에 신천지예수교회 강사를 초빙하거나 성도들에게도 말씀을 전하고 싶다는 의향을 갖고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부산영상위원회와 함께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 몰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6월 2022년 부산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와 심사를 거쳐 부산 로케이션 영화, 드라마, 예능 등에 대한 지원작 총 4편을 선정하고 제작 지원을 진행해왔다. 선정된 지원작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박진영편’은 가수 겸 배우 박진영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 하고 홀로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았다. 부산의 숨겨진 감성 관광스팟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는 6일과 오는 13일 밤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를 통해 총 2부작으로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올 하반기 흥행 기대작인 드라마 ‘커튼콜’은 오는 31일부터 KBS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연내 촬영이 진행된다. 시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전 세계 안방으로 찾아가 부산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드라마,예능 촬영지 등을 연계한 홍보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한류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며, “영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Yet To Come in BUSAN BTS 콘서트’ 행사와 연계해 10월을 '부산 방문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우선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과 관광시설 특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1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숙박은 2만원~3만원, 레저시설은 1만원~1.5만원의 할인쿠폰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유입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행 항공권을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송도해상케이블카, 요트 등 인기 관광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관광시설 BIG5 이용권’을 제공한다. 지난 21일부터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등 3개 항공사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항공권 프로모션 상품을 이용하면 입국 후 김해공항 국제선 1층 안내데스크에서 시설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사용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또한, 대만의 주요 3개 도시 번화가는 BTS 콘서트뿐만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불꽃축제 등 사계절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부산 홍보 영상과
부산시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과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오늘 2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예방접종 정책 전환에 따라 기존의 차수 중심접종이 아닌 시기 중심의 추가접종으로,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 완료자와 3, 4차 추가접종자가 최종 접종일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면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가 된다. 오는 10월 11일부터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접종하며, 일반 성인까지 접종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시행된다. 접종 시행일인 10월 11일부터 바로 접종이 가능한 우선 접종대상자인 건강취약계층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장애인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이며 11월부터 12월 사이는 0세 이상,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이며, 건강한 18~49세 성인은 3순위로 12월 이후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은 1순위 대상자와 2,3순위의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도 오는 10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27일부터 누리
학기중에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시즌을 맞아 중·고등학생들의 하수체험현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22일 창원특례시 하수도 사업소에 따르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체험을 고민하고, 하수처리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학습형 자유학기제 꿈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덕동물재생센터 홍보관에는 하수도 사업소를 방문한 학생들은 하수처리과정을 실제로 보면서 살아있는 현장을 느끼고, 환경의 소중함과 실생활에서 물을 절약하고 깨끗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덕동물재생센터를 방문하는 방문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해마다 평균 6.000여명의 학생들의 방문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대비를 위해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꿈길신청과 견학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로 검색한 후 신청과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제종남 하수도사업소장은 “방문객을 위해 현장코스의 안전을 점검하고, 다양한 학습과 체험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지회)가 주최주관하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가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3기 과정은 2022년 내달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회는 부산시와 함께 부산 소재 프랜차이즈 업체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프랜차이즈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사업 성장을 원하는 지역 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을 가진 혁신형 소상공인, 사업 성장을 희망하는 프랜차이즈 CEO 및 임직원, 프랜차이즈 산업 진출에 관심을 가진 유통 및 제조기업 임직원 등이다. 신청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문의는 부울경지회로 하면 된다. 교육은 부산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3기 교육은 28년간 창업, 신사업개발 및 프랜차이즈 컨설팅 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구축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창업경영에 가장 정통한 전문가인 '부자비즈 이경희 대표'가 지도교수로 전반적인 실무교육을 진
부산시는 오는 17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제4회 부산청년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부산청년주간은 ‘청년과 로컬, 지금부터 우리는’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부산에서 살아가는 청년이 다양한 청년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관련 정책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7일 오후 2시 영도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청년주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로컬크리에이터와 청년창업”을 주제로 한 메인 토론 등 콘퍼런스, 로컬창업특강 등 강연과 토크, 공공과 민간 청년공간에서 진행되는 청년공간이음 프로그램, 서면문화축제 등 문화와 공연의 4가지 섹션으로 118개 행사가 부산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청년주간에 참여하고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 한 청년 3300명에게 부산 로컬의 맛을 담은 부산청년 '행복박스'를 배송하는 이벤트를 통해 부산청년주간 행사의 즐거움을 더한다. 한편, 이번 행사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부산광역시 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와 ‘2022 부산청년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년의 날을 축하하며, 청년에게 필요한 정
경남도가 19일 '부울경 특별연합'에 대한 실효성 분석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옥상옥으로 비용만 낭비하고 실익이 없어, 최적의 대안이 시급하다"는 부정적 견해를 밝힌 가운데, 부산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경남도 하종묵 기획조정실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경남연구원에서 실시한 '부울경 특별연합 실효성 분석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하 실장은 "이번 용역의 기본방향은 현행 법령 뒷받침 문제, 행정·재정적인 지원 체계에 대한 문제, 특별연합 추진에 따른 순기능과 역기능 등을 경남도의 입장에서 다시 살펴보고,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함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현행 부울경 특별연합은 공동사무처리 방식으로 인한 책임 회피, 이해관과 상의에 따른 갈등, 특별권안 및 재정 인센티브 부재, 옥상옥, 비용 낭비 등 한계점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연구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특별연합과 관련 국가 차원의 발전전략이 없고, 3개 시·도에서 기존에 하고 있는 개별사업을 취합한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특히 발전계획에 나열된 사업 중 대부분이 국가직접수행사업이 아닌 국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치안리빙랩’의 최종 우수 3개 팀을 선정하고, 아이디어 고도화 및 심화 연구를 위한 2차 실험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치안리빙랩’은 수요자와 현장 중심으로 치안 문제의 해법을 찾고, 치안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직접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위원회는 지난 4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치안리빙랩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8개 팀을 선정한 후 8월까지 1차 현장 적용 실험을 진행했다. 이후 8월 29일 개최된 중간워크숍에서는 참여팀들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표했고, 치안 전문가,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 및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연구원들이 1차 실험 효과 분석 및 발표 심사를 통해 2차 실험에 참여할 3개팀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3개 팀의 프로젝트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시인성 강화를 위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심 디자인 프로젝트’ 안심 귀갓길을 위한 ‘세이프존 프로젝트’ 대면 중고거래 사기 방지를 위한 ‘안전지대 프로젝트’로, 오는 12월 초까지 심화 연구를 진행한다. 심화 연구 과정에서는 시제품 제작 및 효과 측정 등 현장 적용 과정을 거치게
부산시 복천박물관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가위 맞이 복천박물관 관람인증 행사 한가위,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한가위,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는 복천박물관 상설전시실 내 전시된 복천동 고분군 11호 출토 금동관을 관람 후 사진 촬영해 안내 데스크에서 인증하는 행사로, 사진을 인증한 시민들에게는 금동관 만들기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본 행사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체험 키트 재고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시 제공되는 금동관 만들기 체험 키트는 실제 금동관 제작과정과 동일한 방법으로 만들 수 있도록 구성돼 금동관 제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하였다. 최정혜 복천박물관장은 “한가위, 복천동고분군 보물찾기를 통해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도 박물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휴 기간 복천박물관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에게 본 행사가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달 15일 부산시 일광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장소가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변경됐다. 하이브 측은 2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 장소가 변경됐다"고 안내했다. 이어, "공연 취지를 보호하는 한편, 관객 여러분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보다 쾌적하고 원활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며 전 세계의 관객들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의 대규모 글로벌 콘서트를 기획했다. 차별화된 규모감과 무대 연출로 글로벌 도시 부산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알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이번 공연의 취지에 맞게 부산 내 여러 장소를 다각도로 검토해 일광을 당초 공연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기관과의 협조를 바탕으로 관객 여러분의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적 측면에서도 면밀히 준비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콘서트장으로 예정됐던 부산 기장군 일광읍의 옛 한국유리 부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는 2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스포원 파크 꿈나래 어린이극장에서 ‘1년 내내 마술로’ 프로그램으로 매직 서커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년 내내 마술로’는 올해 제17회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설공연 프로그램으로, 시 전역에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마술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매직서커스는 버라이어티 매직쇼 ‘매직서커스’ 대형 일루전 포토존 체험 ‘세계 마법 체험전’ 다양한 재료를 통해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을 배워볼 수 있는 ‘마술놀이’ 등 가을맞이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마술사 인증서’를 획득하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행사 참석 전후 스포원 파크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혜택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조직위원회와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은 지난 8월 마술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지역별로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장소와 시기를 분산해 대중 문화공연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