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27일 마산대학교에서 ‘제2회 창원 맛스터 요리학교’ 맛스터쉐프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창원맛스터 요리학교는 창원외식관광활성화, 창원맛장인 육성 프로젝트로, 관내 음식점을 운영하는 대표 20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맛스터쉐프 요리경연대회는 맛스터 요리학교를 통해 1인 1메뉴를 개발해 강연을 펼쳤다. 이학은 마산대학교총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요리는 손으로 눈으로 마음으로 하는 종합예술이다"며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멋진 작품을 완성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20명의 수강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상 4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청사포횟집’의 “바다밥상”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은 ‘거가대교’의 “바다의 함초 톳면 해물요리”, 우수상은 ‘동백별장’의 “아구파티”, 장려상은 ‘통영장어구이’의 “인삼장어곰탕”이 선정됐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동시에 학업을 병행해야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1인1메뉴 개발이라는 과제의 완성을 위해 열정으로 수업에 임해주신 학생 여러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창원을 대표하는 음식점 영업주로 자부심을 가지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2일부터 50일 가까이 계속된 대우조선 하청지회 파업 사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사내하청 노조의 농성현장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우조선 사장, 하청지회 지회장 등 관계자들과 만나 소통했다. 박 도지사는 그동안 사태 해결을 위해 노사는 물론 고용노동부와 거제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했고, 민주노총경남본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을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해왔다. 박 도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불볕더위에 장기간 노숙 감금 농성 중인 노조원의 건강 악화를 우려하며 농성 중단을 호소했다. 그는 “대우조선해양 하청지회 파업이 조선업이 회복하는 시점에 발생돼 생산공정 중단으로 인한 대내외 신인도 저하 등 국가경제와 지역경제의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노사가 조금씩 양보해 조기에 협상을 끝내고 대우조선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지혜를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경남도, 여름 휴가 생태관광지 9개소 추천 주남저수지, 화포천 등 9개 지역…생태관광체험프로그램 참여 가능 경남도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
경남도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에 대한 도민 인식전환 및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도민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사업은 기후위기 심각성 및 탄소중립 인식제고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민들의 참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도는 민 중심의 홍보와 생활 속 실천운동을 전개해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도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단체를 선정했으며, 올해 12월까지 홍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도민 생활실천 교육자료 개발 및 웹사이트 제작, 지속가능한 토요일 운영, 도민참여 기후행동 광고 디자인 공모전 및 광고 만들기, 기후행동 유튜브 스튜디오 운영 및 미니다큐 제작, 기후위기 시계 만들기 교실 등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을 도민이 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매체를 발굴하고 홍보를 통해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병희 기후대기과장은 “모든 도민들이 기후위기 심각성과 탄소중립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감하여 생활 실천을 유도하겠다”며 “홍보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