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민선 제8기 창원특례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출범식과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홍남표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운영 발표에서 "분야별 실무형 중심으로 구성하고, 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시정의 안정화와 지역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장으로는 조영파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이, 부위원장은 조명래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이 맡았다. 이와 함께 13인의 인수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인수위원들은 경제·산업 2명, 사회·복지 2명, 교육·문화 2명, 청년·여성 2명, 기획·조정 3명 등 각 분과별로 업무를 맡았다. 이들은 분야별 혁신정책을 발굴하고 민선 8기 시정에 반영하도록 청사진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인수위는 현안사업과 시민소통 등 2개 TF팀을 별도 구성·운영해 인수위 단계에서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등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또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수위는 각 분야 전문자들로 자문위원회를 별도 구성했다. 자문위원장에는 법률 및 감사 분야 최고 전문가인 황찬현 전 감사원장이 맡았으며, 자문위원회는 창원시정에서 그동안 방치되거나 난맥상을 보여 온 각종 현안사업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
하윤수 부산시 교육감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8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 미래교육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인수위원회의 명칭은 '희망사다리 부산교육 인수위원회'로 명명하고, 하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교육감 인수위원회 운영계획 및 12명의 인수위원을 발표했다. 인수위원회는 교육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안할 수 있는 전문가로 인수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 인수위원 10명 등 총 12명의 인수위원과 대변인, 자문단, 지원팀으로 구성했다. 인수위원회의 위원장은 강기수 동아대학교 기초교양대학장(교육학과 교수)이, 부위원장은 진병화 (전)동래고등학교 교장이 맡았으며, 전문위원을 포함한 교수,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분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정책, 정무, 행정 사업을 중심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학력신장, 인성교육, 미래교육, 혁신소통, 교육복지, 안전보건 등 부산교육 6대 비전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시민 의견 청취, 교육정책 반영 등 5개 권역별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설치·운영된다. 또한, 인수위는 4개의 분과로 운영된다. 먼저 공약·정책 이행 1분과는 학력, 인성, 혁신, 소통 공약 정책 이행 방안을, 공약·정책 이행
부산시는 9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지역 균형발전 비전과 부산 지역 정책과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윤석열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철학과 실천 의지를 각 지역에 전파하고 지역의 뜻을 직접 소통하기 위해 4월 말부터 각 지역을 순회하며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비전과 지역별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부산 보고회는 지역균형발전특위 김병준 위원장과 다수의 특위 위원들이 부산을 찾았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각계의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대국민 보고회에서 지역균형발전 비전 실현을 위한 부산 지역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부산 지역 15대 정책과제는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7대 지역공약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세부 과제들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경부선 지하화, 광역교통망 확충,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KDB산업은행 이전, 동남권 차량용 반도체 밸류체인 구축 등이다. 7대 공약별 지역 정책과제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부산시가 새 정부 국정과제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이 포함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새 정부 국정과제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추진' 외 KDB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8개 과제도 실천과제에 포함돼 핵심 지역공약과 현안 9개가 국정과제화됐다. 3일 오전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국정과제에 '2030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이 반영(공약명 : 2030 세계박람회 유치 및 차질없는 개최 추진)됐으며, 실천과제는 유치동력 확보를 위한 범국가적 역량 결집, 대외유치전략 수립 및 유치교섭 강화,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 지원 등이다. 특히, 3번째 실천과제인 '기반 조성 지원'에는 북항2단계 재개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완료, 자성대·양곡·관공선 부두 이전, 부산진역 CY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절차 조기착수, 김해공항 활성화, 55보급창 및 8부두 이전 등이 포함돼 부산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도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과는 부산시가 인수위 출범 초기부터 줄기차게 부산의 목소리를 내고 발로 뛴 결과로 '2030세계박람회 유치 추진'이 시·도 현안 중에는 유일하게 국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