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상처를 딛고 IT기술 및 경제 10대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성공 경험을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핵심적으로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우크라이나, 미국 등의 여러 기관·NGO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프로젝트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 우리나라 기관·단체와 미국 등 해외전문가들도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승강기대학 산학협력단, 한국 지속발전솔루션 네트워크,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등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의료기관, 스마트농업 관련 대학연구소 8개 기관·단체가 1차로 동참했다. 또, 미국, 리투아니아, 이스라엘의 지속가능 발전 전문가들도 참여했으며,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베르호브나 라다 디지털전환위원회, 산업자동화협회, 우크라이나 클러스터 얼라이언스, 지역개발부 등 11개 민관조직들이 대거 참여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에 동참한 여러 기관 단체들은 지금까지 서울과 부산, 진주 등에서 수차례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관련 세미
그린닥터스가 지난 5일 국제무료진료소 개소식을 가지고, '국내체류 외국인·다문화가정 무료진료'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닥터스 국제무료진료소는 그린닥터스가 2004년부터 진행한 봉사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의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린닥터스는 지난달 28일 15층 정근홀에서 임시개소식을 진행했으며, 지난 5일 오후2시 온종합병원 6층 정글북에서 정식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정근 원장과 오무영 알러지·호흡기전문의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개소식과 함께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오랫동안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료를 봤다.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그린닥터스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 매 주 일요일마다 진료과목을 달리 실시하고 있으며, 무료진료를 원하는 외국인은 진료 일정표를 참고하면 된다. 그린닥터스에는 매주 대학생과 중고등학생의 진료봉사와 여러 통역관이 진료를 돕고있으며, 그린닥터스는 자원봉사·후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그린닥터스 사무국에 전화하면 된다.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은 "코로나로 오랫동안 혜택을 주지 못해 안타까웠으나 비로소 진료혜택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