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해운대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은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가장 먼저 선정된 수제맥주를 부산의 특화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지난 2019년 페스티벌에서는 약 2만 7000명의 관람객이 방문,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시민 문화축제의 장으로 발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공백기를 깨고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제맥주 브루어리에서 제조한 100여종의 수제맥주와 푸드트럭과 버스킹, 디제잉,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브루어리 7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15개 업체가 올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부산 소상공인 8개 업체에서는 푸드트럭과 푸드코트를 운영한다. 재즈, 가요, 디제잉 등 음악공연과 관객들의 사연을 읽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한여름 밤의 감성다방’ 부산을 상징하는 다양한 형태의 의류를 착용하면 수제맥주 무료 이용권을 증
APEC기후센터는 2022년도 제1차 직원역량 강화 교육을 부산 해운대에 있는 영화의 전당 소극장에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해운대 센텀지구 내 APEC기후센터를 비롯한 10개 공공기관의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APEC기후센터는 ‘100세 시대: 재미있는 생활경제’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치호 행복경제연구소장은 "‘100세 시대: 재미있는 생활경제’를 주제로 강의한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 임직원의 인문학 소양, 생활 지식 및 실용적인 정보 취득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APEC기후센터 뿐만 아니라 부산 해운대 센텀지구 내 모든 공공기관의 임직원에도 개방된 ‘열린 교육’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4월 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정기총회를 열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글로벌 도시외교 확대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의 시급성과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외교에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갖춘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영사단을 비롯한 외교 관련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의 위원들은 중남미, 대양주 등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도시와의 원활한 국제 교류를 위한 다양한 민간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의구 부산영사단장, 기업인, 각국 명예영사, 전직 외교관, 대륙별 전문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하며, 발대식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동영상 상영, 협의회 위원 위촉장 교부, 회칙 제정, 임원 선출과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국제자매우호도시협의회’는 내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중남미·대양주 등 타 대륙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도시와의 본격적인 민간외교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부산시, 신사업창업
경상남도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남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5일 박종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지원정책 간담회가 진행됐다. △ 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경남도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규모를 지난해 2000억원에서 올해 3000억원으로 늘린다. 또한 이자와 보증료를 지원해 소상공인 부담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융자총액 중 1000억원 증액분을 일시멈춤 특별자금으로 편성한다. 또한 증액분에 대해 1년간 이자와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융자조건은 업체당 1천만원으로,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며 기존 보증한도와 별개로 진행된다. 일시멈춤 특별자금은 최근 3개월 이내에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규보증을 받지 않고,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도내 소상공인이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연체, 휴·폐업 중인 업체, 파산, 개인회생, 기타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국세 및 지방세 체납 중인 업체, 사치·향락·투기 관련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기존 정책자금 2000억원에 대해서도 1년치 보증료의 50%~60%까지 일괄 확대 지원한다. 도는 오는 1월 말에 정책자금 대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기업 수출 증대를 위해 지원사업을 조기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2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40개 사업 1005개의 사 내외 규모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수출기업들이 신속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월부터 업체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수출 중소기업의 조기시행 수요가 있는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수출물류비, 해외인증 획득 등을 지원한다. 또 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비대면 마케팅 추진을 위해 교육 및 여건 방안을 마련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추진하던 해외마케팅 사업을 대면으로 확대한다. 이에 무역사절단 파견 6회,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16회, 바이어초청 및 수출상담회 6회가 추진된다. 주력 상품인 기계부품, 자동차, 조선, 항공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유럽(독일, 영국, 스페인), 아시아(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등 14개국에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한다. 또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기업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수출 물류비 50개사, 수출 보험료 480개사, 미국 아마존 입점 20개사 , 해외 인증 자격획득 24개사 등 12개 사업 656개 사 등이 있다. 경남도의 해외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