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0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부산시,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160대 추가 설치 外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 52곳…'23년 상반기까지 설치 예정

부산시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16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급속충전기는 부산시가 소유·관리하는 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160대가 확대 설치되며, 이는 기존 100면 이상 공영주차장 18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20대의 8배에 해당한다. 

 

설치장소는 동래역공영주차장(동래구), 요트경기장앞공영주차장(해운대구), 노포역공영주차장(금정구), 사상역광장공영주차장(사상구) 등을 비롯한 접근성이 좋은 부산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 52곳이다. 

 

시는 급속충전기 의무설치 비율은 전체 충전시설 중 50%이지만 향후 전기차 보급 확대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기 모두를 급속충전기로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는 신속한 설치와 다양한 업체들의 공정한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3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시는 사업자의 기술, 자격 등 검증을 통해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차 공모는 4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설치비용은 사업자가 전액 부담한다.


◈부산시,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 수립 추진

 

-5대 전략, 29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위기 유형별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촘촘한 안전망 구축 및 민·관 협력 지원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부산시는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펼치며 살고 싶은 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2022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5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29개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지역 내 청소년 자원을 연계하는 청소년안전망을 기반으로 부산시,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관내 16곳)를 주축으로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복지시설 등과 청소년들에게 위기 유형별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의료지원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7가지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고위기청소년 지원강화, 청소년 꿈+(더하기) 연계협력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의료비와 교육비도 지원, 부산형 ‘학교폭력 zero! 만들기’ 시범사업 추진,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사업, 청소년 자문위원단 운영, 청소년안전망 추진현황 및 발전방안, 청소년 미디어 이용실태 및 대응방안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지속 성장 본격 추진

 

부산시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도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저변 확대, 자생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육성, 사회적가치 실현 확산 등 7대 전략과제, 24개 중점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적가치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2023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준비, 사회적경제 5개년(2023~207) 육성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임팩트 투자조합 조성, 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 사회적경제 시민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제6차 비상경제 대책회의에 따른 수출지원 사업 발굴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중견기업 상생혁신사업’에 반도체피팅, 각종기계 및 부품을 제조하는 태광후지킨이 선정돼 국비 8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에 열린 ‘제6차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력 회복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해외 진출 경험을 지닌 중견기업과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상생할 수 있는 글로벌 수출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시는 연구개발 기획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 대학·중소·중견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부 ‘중견기업 상생혁신사업’ 공모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 7월 연구개발 기획지원사업을 통해 2개 과제를 선정해 관계 전문가를 통한 사업계획서 보완 및 사업화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을 수차례 실시했고, 그 결과 태광후지킨이 이번 공모에 선정돼 국비 8억6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태광후지킨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필수기반 장비 개발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수소 모빌리티 제품 충전을 위한 이동식 충전 장비용 공압밸브 및 피팅 기술 개발’을 주제로 생산설비와 생산기술을 갖추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천호하이테크, 고기능성 밸브기술지원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동아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공모에 선정됐다.


포토이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