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16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급속충전기는 부산시가 소유·관리하는 5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160대가 확대 설치되며, 이는 기존 100면 이상 공영주차장 18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 20대의 8배에 해당한다. 설치장소는 동래역공영주차장(동래구), 요트경기장앞공영주차장(해운대구), 노포역공영주차장(금정구), 사상역광장공영주차장(사상구) 등을 비롯한 접근성이 좋은 부산 시내 주요 공영주차장 52곳이다. 시는 급속충전기 의무설치 비율은 전체 충전시설 중 50%이지만 향후 전기차 보급 확대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기 모두를 급속충전기로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할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는 신속한 설치와 다양한 업체들의 공정한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3차례로 나눠 진행되며, 시는 사업자의 기술, 자격 등 검증을 통해 적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1차 공모는 4월 중 실시될 예정이며, 설치비용은 사업자가 전액 부담한다. ◈부산시,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 계획 수립 추진 -5대 전략,
경상남도는 지역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과 육성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역특화사업은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진입 지원 사업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자원의 조사·분석, 수익모델 개발 연구용역,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지역 브랜드 개발 및 성공 사례 발굴·전파 등이 있다. 특히, 청년 사회적경제 진입 지원사업은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원단계별로 청년을 유입·참여시켜 창업 및 사업화 지원한다. 또 청년 일자리 부족과 타 지역 유출 등 청년의 사회적 문제를 완화해 청년들이 사회적경제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11일 기준 도내 주소지를 두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사업수행능력과 행정실무 인력을 갖춘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26일까지이며, 경상남도청 사회적경제추진단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모집과 관련한 세부일정, 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