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중소기업 자산매입과 임대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대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캠코는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 지원기업에 대해 임대료의 2%(임대료 총액 15억 원 한도)를 각각 지원하는 등 업체당 연간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정비용 부담완화와 정상기업으로의 빠른 전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부산 ‘V-Space’, 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선정돼 부산시는 부산대 메이커스페이스인 ‘V-Space’가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서 전문랩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선정된 팹몬스터 메이커스페이스인 ‘루트’에 이어 올해 ‘V-Space’까지 2곳의 전문랩을 배출했고, 이 두 곳의 전문랩이 부산의 메이커 문화를 이끌어 갈 전망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작자라는 의미를 지닌 메이커의 창작·창업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전국 혁신도시로는 최초로 청년공유형 사택을 지어 지역 상생발전에 힘을 모을 방침이다. 부산시는 7일 오후 캠코와 남구청과 ‘캠코 청년공유형 사택 신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재범 남구청장,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캠코는 남구 대연동에 100호실 규모의 캠코 청년공유형 사택을 지어 지역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편의시설인 15분도시 생활권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에도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될 청년공유형 사택은 지역 청년에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에는 가족친화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 혁신도시의 모범적 지역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공 시기는 2024년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협약에 참가한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국 사장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사회 혁신도시에서 모범적 사례로 위축되고 도입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