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지원 공대위, 국제적 MOU 체결…‘국제사회 협력 모색’
한국전쟁의 상처를 딛고 IT기술 및 경제 10대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성공 경험을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핵심적으로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우크라이나, 미국 등의 여러 기관·NGO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프로젝트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 우리나라 기관·단체와 미국 등 해외전문가들도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승강기대학 산학협력단, 한국 지속발전솔루션 네트워크,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등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의료기관, 스마트농업 관련 대학연구소 8개 기관·단체가 1차로 동참했다. 또, 미국, 리투아니아, 이스라엘의 지속가능 발전 전문가들도 참여했으며,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베르호브나 라다 디지털전환위원회, 산업자동화협회, 우크라이나 클러스터 얼라이언스, 지역개발부 등 11개 민관조직들이 대거 참여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에 동참한 여러 기관 단체들은 지금까지 서울과 부산, 진주 등에서 수차례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관련 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