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6일 시의회에 제출하는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1조 4600억원 규모로 본예산 대비 10.2%p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첫 추경으로 2021년 결산에 따른 세계잉여금 등 3503억원, 지방교부세 5789억원, 정부 추경에 따른 국고보조금 3513억원을 재원으로 했다. 또한, 집행 부진사업을 188억원 삭감했으며, 지방채를 160억원 감액해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했다. 시는 추경에서 민생경제 안정대책, 일상회복 가속화, 그린 스마트 도시 부산 등 3대 분야에 중점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시는 도시철도·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동결에 따라 도시철도 재정지원금 929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금 942억원을 편성했고, 택시업계 경영지원을 위해 특례 보증 200억원도 지원한다. 저소득층 아동급식비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노인급식비 단가도 2500원에서 3000원으로 높여 취약계층 지원 규모를 늘렸다. 또한, 경로당 냉난방비와 양곡비, 경로당 특별운영비도 추가로 지원한다. 아울러, 현재 지출액의 5%, 최대 30만원 한도로 조정 운영중인 동백전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는 ‘추석특별 이벤트’를 실
부산시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조성한 ‘디캠프 스타트업 라운지 부산(이하 라운지)’이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라운지는 디캠프 최초 지역거점 공간으로, 데모데이·오피스아워·기업설명(IR) 등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 창업인의 리모트워크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라운지 개소식은 오는 28일 오후 5시 40분 라운지가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리며,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영덕 디캠프 상임이사, 안감찬 BNK부산은행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디캠프 지역진출의 신호탄이 되는 개소식 외에도 ‘지역’을 키워드로 한 프로그램들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28일 오후 1시부터 지역 펀드 운영사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영·법률 등의 1:1 전문 컨설팅을 실시하는 오피스아워가 열리며,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스타트업의 등용문인 ‘디데이(D.DAY)’가 개최된다. 지역 펀드 운용사와 함께하는 ‘디데이’는 예선을 통과한 스타트업 7개 사가 자신들의 사업을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우승팀을 가리는 행사로, 우승팀 2개 사에는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