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 및 인수위원회, 15~16일 관내 주요 현장방문 실시 민선8기 기장군수직 인수위원회는 6월 15~16일 양일간 신속한 군정현안 파악과 군정 인수 업무추진을 위해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 예정지 현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부서별 현안업무 및 공약사항 검토보고회에 앞서 군정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게 됐으며,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등 15명의 인수위원회 위원 전원이 현장방문에 참석한다. 주요 현장방문 대상지로는 군 역점추진 사업이자 당선인 주요 공약사업 대상지인 동남권 방사선 융합클러스터 조성 현장, 도시철도 정관선 예정지(좌천역), 도시농업 공원 조성 현장 등이 있으며, 마지막으로 고리원자력 본부를 방문해 군민 안전보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 당선인은 "양일간 시행되는 현장방문을 차질없이 수행해 군정 이해도를 높이고, 현안업무 및 공약사항 검토보고회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히면서 "기장군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위기청소년 자해 흔적 지움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장군은 위
"소의(小醫)는 사람의 병을 고치고, 중의(中醫)는 사회의 병을 고치고, 대의(大醫)는 나라의 병을 고친다" 6월 30일 퇴임을 앞둔 오규석 기장군수는 2010년부터 무소속으로 3번 연임하며 12년간 기장군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기장군은 오 군수의 임기 동안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 왔다. 이에 퇴임을 석 달 앞두고 오규석 군수가 그간 기장군을 이끌어오며 느꼈던 점들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 군수는 "1995년 초대 군수 때나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다짐해왔던 게 ‘군민을 위해 일하는 군수가 되겠다’는 게 자신과의 약속이었다"며 "이를 지키기 위해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토·일·공휴일, 휴가도 없이 매일 새벽 5시 1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현장점검을 하면서 오로지 기장군과 기장군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현장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일일이 기록하는 민원수첩도 87권에 달한다"고 술회했다. 그는 "지금까지 군수직을 약 15년간 수행해 오면서 오로지 기장발전, 기장자존심, 법과 원칙, 청렴결백뿐이었다. 그리고 매일같이 17만7000여명의 군민들과 소통하고 아파하고 함께 고민해 왔다"며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