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아시아 랜드마크 될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조성’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 사업보고회를 열고, ‘부산의 퀀텀 이니셔티브(양자컴퓨팅 주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 레이먼드 로우러 하인즈 아·태지역본부 대표, 권지훈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은 ▲양자컴퓨터 활용 연구·교육·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업 집적 및 창업 촉진 ▲기업 업무 및 편의 시설 구축을 위해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에 최첨단 업무·연구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차분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산시 의회에서 ‘해운대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매각안’이 통과되고 1월 16일 해당 부지 매매계약이 체결돼, 아시아 랜드마크가 될 글로벌 퀀텀 컴퓨팅 콤플렉스 조성의 원대한 계획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본 부지의 매각 대금은 1천8백9십억 원 가량으로, 올해 안에 잔금 완납 후 소유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로써 그동안 현대백화점의 민간투자 사업, 일본 세가사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