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무인자동화 기술로 스마트물류 시대 연다
무선조작햅틱 조이스틱 변환모듈을 구비한 지게차/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시스콘이 ‘무선 조작 햅틱 조이스틱 변환 모듈을 구비한 지게차’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 물류센터에 적용되는 기술로 햅틱 조이스틱을 통해 무선으로 지게차 조작이 가능하고, 자동화 모듈이 탑재돼 인력이 부족한 야간시간대에 무인 자동 운용이 가능하다. 지게차의 경우 항만배후단지나 많은 물류센터의 핵심 작업 장비로 대다수 유인방식으로 운영되지만, 선진 항만의 스마트 물류센터는 무인 자동화 지게차를 도입·운용하고 있다. 햅틱 조이스틱 모듈을 장착 운용 시 기존 유인 지게차 작업 중 발생하는 화물 무너짐과 여러 충돌 등 다양한 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한 화물작업 및 이송의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기술에는 무인 자동화 알고리즘이 포함돼,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화물 하역과 이송 등 다양한 작업이 24시간 무인 운용 가능해 물류센터의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 출원한 기술은 시와 과기부가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