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부산시민과 도농교류 농산물 수확 체험
경남도는 3일 진주와 산청 일원에서 부산시민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 농산물 수확체험 등 도농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는 경남 농업인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부산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의 2030먹거리 4대 혁신전략 중 하나인 ‘먹거리 도농상생 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또한, 경남도-부산금정농협-협동조합 진주텃밭 간 업무협약(MOU)으로 운영 중인 부산금정농협 내 경남 전용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생산현장을 소비자인 부산시민이 직접 살펴보고 수확을 체험함으로써 경남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도농교류 농산물 수확체험에는 부산시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부산소비자단체인 한국여성소비자연합부산지회,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부인회 부산지부, 그리고 금정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금정농협 영농회․여성대학․부녀회장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진주시 금곡면의 단감농장, 산청군 시천면 소재 고구마농장을 방문하여 수확을 체험하고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무농약 재배과정과 수확-선별-포장-유통과정에 대하여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