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캠코, 유동성 위기 중소기업 임대료 지원 外
부산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는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에 힘을 합친다. 부산시는 12일 오후 시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중소기업 자산매입과 임대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임대료 지원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캠코는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S&LB)’ 지원기업에 대해 임대료의 2%(임대료 총액 15억 원 한도)를 각각 지원하는 등 업체당 연간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시와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유동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정비용 부담완화와 정상기업으로의 빠른 전환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부산 ‘V-Space’, 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선정돼 부산시는 부산대 메이커스페이스인 ‘V-Space’가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서 전문랩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0년 선정된 팹몬스터 메이커스페이스인 ‘루트’에 이어 올해 ‘V-Space’까지 2곳의 전문랩을 배출했고, 이 두 곳의 전문랩이 부산의 메이커 문화를 이끌어 갈 전망이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작자라는 의미를 지닌 메이커의 창작·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