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의 상처를 딛고 IT기술 및 경제 10대 선진국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성공 경험을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 핵심적으로 접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우크라이나 지원 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달 29일 경남 진주시 가좌동 경상국립대학교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우크라이나, 미국 등의 여러 기관·NGO와 MOU를 체결하고, 향후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프로젝트를 모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MOU체결에 우리나라 기관·단체와 미국 등 해외전문가들도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승강기대학 산학협력단, 한국 지속발전솔루션 네트워크, 재단법인 그린닥터스 등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의료기관, 스마트농업 관련 대학연구소 8개 기관·단체가 1차로 동참했다. 또, 미국, 리투아니아, 이스라엘의 지속가능 발전 전문가들도 참여했으며, 당사국인 우크라이나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베르호브나 라다 디지털전환위원회, 산업자동화협회, 우크라이나 클러스터 얼라이언스, 지역개발부 등 11개 민관조직들이 대거 참여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에 동참한 여러 기관 단체들은 지금까지 서울과 부산, 진주 등에서 수차례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관련 세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이하 부울경지회)와 부산화장품기업협회는 지난 14일부터 열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022 말레이시아 국제 소매 및 프랜차이즈 박람회(MIRF 2022)'에 참가해 총 42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MIRF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22개국 350여개 프랜차이즈 업체와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부울경지회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관 부스를 열고 커피, 버블티, 삼겹살 등 다양한 K-푸드와 샴푸, 미용기기와 같은 K-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참가한 업체는 식음료 분야 텐퍼센트, 하삼동, 아마스빈, 불막열삼 등 4개사이며, 뷰티분야는 부산화장품기업협회에 코마인, 제이엘유, 제이에이치인터내셔널, 이너큐어 등 4개사다. K-푸드와 K-뷰티의 인기 속에 많은 바이어들이 부산관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상담을 진행한 바이어들이 지인을 데리고 재방문하는 등 부산 프랜차이즈 기업 제품에 대한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고 협회는 전했다. 또한 부울경지회는 부산관을 방문하는 바이어와 방문객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홍보 기념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