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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2030부산엑스포 응원 메시지 담은 CU편의점 팝콘 한정 판매 外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국내 편의점 1위 BGF리테일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헤이루(HEYROO) 콘소메맛팝콘, 고소한치즈팝콘을 올해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등은 씨유편의점 제품 가운데 판매순위와 출고량이 높은 ‘헤이루 콘소메맛팝콘’ 패키지 전면 상단에 공식 앰블럼과 함께 '함께 뜁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문구를 넣어 올해 말까지 전국 1만5900여 개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BGF리테일과 올해 1월부터 국내 2천500여개 씨유(CU)편의점 매장의 디지털 광고판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부산의 첫 자매도시 가오슝시, 부산 홍보 사진전 개최

부산시는 부산의 첫 자매도시인 가오슝시가 부산시와의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이해 오는 22일까지 가오슝 시청 1층에서 ‘변함없는 우정(潮来潮往, 情谊如常)’을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양 도시 간 자매결연 체결 55주년을 기념하고 가오슝 시민들에게 부산을 홍보해 부산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히기 위해 열리는 만큼, 부산시가 제공한 부산의 뛰어난 문화 관광 자원 홍보 사진 30점이 전시된다.

 

한편, 부산시는 1966년 해외 도시로는 처음으로 가오슝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매년 개최되는 가오슝 등축제에 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파견하고, 도서교류, 대학생 교류, 항만포럼 참가, 관광홍보 행사 등을 통해 양 도시 시민에게 자매도시를 알리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등 55년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봄철 꽃가루 발생특성 조사결과 발표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도심공원의 대기 중 꽃가루 발생 특성을 조사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도심공원의 대기 중 꽃가루 농도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가장 높았으며, 하루 중으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꽃가루 발생의 주요 수종은 소나무과가 약 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참나무과(7%), 자작나무과(2%), 삼나무과(1%) 순으로 나타났다.

 

봄철 알레르기 발병 ‘위험’ ~ ‘매우위험’ 지수 발생일은 평균적으로 10일이었으며, 수종은 참나무과(5일), 소나무과(4일), 자작나무과(1일)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레르기 발병 ‘위험’ 지수 이상이 발생되는 시기는 4월 하순(4월 20일~5월 1일)에 집중돼 이 시기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꽃가루 농도 조사지점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부산 어린이대공원(숲체험학습센터 옥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시료 채취를 시작해 봄철 꽃가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후 부산지역 도심공원 꽃가루 농도를 지속적으로 조사해 시민들에게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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