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4국이 26일 부산동부, 울산, 진주, 창원, 김해, 제주 등 6개 지부 연합으로 ‘온리피스(Only Peace)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퍼런스는 ‘세상에 필요한 평화의 답,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여성들의 실질적인 역할‘, ’평화교육을 전파할 수 있는 전략과 여성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부산동부지부 유엔PEC 사회적협동조합 김희경 이사장, 울산지부 울산북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양진숙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김세화 김해코즈볼화장품 대표는 “엄청난 삶의 변화로 이어질 여성평화교육으로 나 자신부터 변화되고 가정, 사회 나아가 국가 전 세계가 변화할 것”을 힘있게 전했다. 정정희 평화위원장은 전 세계 여성과 우리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며 "연대와 협력을 이루기 위한 여성평화교육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콘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은 평화에 관한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방법들을 지부별 소주제 논의로 제시했으며, ‘우리 여성들의 힘은 전 세계 여성이 평화로 하나되는 것이다’는 ‘세계여성평화서약서’와 행동강령을 발표하고 평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기념식 및 기념예배를 진행한 가운데 이번에도 탁월한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가 또 한 번 빛을 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신천지예수교회가 지난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이래 현재까지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앞으로 한 해의 계획과 비전이 공유됐고 시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빛과 소금이 되는 봉사와 실천을 다짐했다. 기념예배는 ▲창립 40주년 행사 소개 ▲기념영상 ▲신천지 연혁보고 이후 이 총회장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성도 3만여 명이 참석했고, 현장 생중계로 국내를 비롯해 해외 66개국에 동시 송출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현장 규모에 비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감안해 현장 참석자들의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으며, 성도들 또한 높은 시민의식을 발휘해 안내자의 통솔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매끄러운 질서 유지에 힘을 보탰다. 이만희 총회장 기념예배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작은 너무나 미약했다. 그랬지만 오늘날에 이르러 많은 사람이 오게 된 것은
시민단체 부산평화연합이 제105주년 삼일절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평화, 그 흔적과 미래’라는 제목으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평화연합은 부산경남지역 시민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해마다 삼일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포럼, 공연, 역사문화탐방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제4회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포럼은 한민족의 최초 국가인 고조선을 바르게 이해하고,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사상을 재조명하여 평화를 향한 선조들의 흔적을 찾고, 우리 나라와 인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강연으로 복기대 인하대학교 융합고고학 교수가 ‘고조선의 이해’를 발표하며, 예만기 평화학 박사가 좌장으로 나선다. 이종희 동의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 최광선 더세울교회 목사, 정택환 시인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이성명 부산평화연합 대표는 “홍익인간은 우리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정신이다. 물질만능에 의존하다보니 정체성을 망각하고 분열과 혼란을 겪고 있는데 고조선을 제대로 이해하여 우리의 정신이 살아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60년을 살면서 이런 세미나는 처음이에요. 막혀 있던 혈이 뚫린 느낌입니다. 다음에는 주변 사람들 다 데리고 와서 오늘의 이 감동을 다 느끼게 하고 싶네요” 부산에 위치한 안드레연수원에서 올해 두 번째 ‘인생을 바꾸는 소통세미나’가 부산시민 170여 명을 초청해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64세 김모 씨가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이하 신천지 안드레교회)가 지난 17일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행복 재테크’라는 소주제로 ▲행복한 삶 사는 방법 찾기 ▲신앙과 행복 ▲지역주민과의 소통 등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김태훈 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인생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물질적인 것에만 관심을 쏟고 있는 현대인들의 문제점을 짚어주면서 물질을 넘어 행복을 위해 스스로 해야 될 것, 알아야 될 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 그러면서 행복의 근원과 신과의 연결고리, 신과의 소통의 중요성, 왜 신앙을 하는가, 성경 공부를 왜 하는가 등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냈다. 오늘 강연자로 나선 김태훈 강사는 “재태크는 가지고 있는 재화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부산경남지역연합회가 올해도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 실천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아원 부산경남지역연합회는 지난달 29일 혈액수급 안정화와 무상 헌혈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양희재 부산경남서부지역연합회장, 김신모 부산경남동부지역연합회장, 김봉균 부산혈액원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봉균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장은 “동절기 헌혈이 조금 더 중요한데 이번에도 동참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지난해 위아원이 도와준 덕분에 처음으로 부산지역이 관내 자체 헌혈수급 100%를 달성해 뜻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지역이 현재 시설도 부족하고 자원적으로 좋은 곳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함께 동참해주니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상황”이라며 “올해도 많은 회원들이 동참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22년과 2023년 ‘생명 ON YOUTH ON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며, 각각 4,134명과 5
세계여성평화그룹 부산동부지부(이하 IWPG)는 지난 30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평화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위원장 간담회에서는 2024년 IWPG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전략적 연대'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위원장 역할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IWPG는 단체 소개와 더불어 평화위원장의 비전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위원장은 “평화위원장으로서 지역 내 평화 발전을 이루기 위해 평화위원들부터 적극적으로 영입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명옥 지부장은 ”세계 평화 실현을 위해 평화위원장들의 활동이 더욱 빛나는 한 해가 되면 좋겠다. 우리 모두 한마음 되어 평화를 위해 노력한다면 반드시 평화의 날이 앞당겨질 것이다"며 "함께 해주시는 평화위원장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더욱더 발전시켜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돼있는 세계적인 여성 NGO로서 ‘DPCW’ 지지와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여성평화 네트워크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11만여 명의 헌혈 참여를 이끌어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올해도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위아원은 지난 22일 혈액수급 안정화와 무상 헌혈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현승 위아원 대표, 조남선 혈액관리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위아원 및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아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난 2022년과 2023년 헌혈 캠페인 ‘생명 ON YOUTH ON 생명 나눔’을 전개한 바 있다. 2022년과 2023년 모두 약 3개월간 캠페인을 진행해 각 7만 3,807명, 4만1,089명이 참여하는 등 총 11만 4,896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캠페인을 통해 모은 6억 550만 6,000원의 헌혈기부권 모금액도 전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위아원은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올해도 헌혈 캠페인 ‘미라클 모먼트(The Miracle Moment) Part.1’을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위아원 헌혈 캠페인 3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위아원의 헌혈 봉사
“내 자신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는 말씀에 나를 돌아보게 됐다. 앞으로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더 깊이 배워 먼저는 목회자들에게, 나아가 세계에 복음 선교를 하고 싶다” 17일 울산에 이어 20일 부산에서 올해 두 번째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해외 선교사로 약 20년간 활동한 A목사가 이 같은 소감을 남겼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와 안드레지파는 20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 6층 대강당에서 말씀대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작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경상권 목회자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울산과 부산 두 번의 행사 모두 마련한 좌석이 부족해 참석자들이 복도에 서서 강연을 듣는 등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이날 말씀대성회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지금은 이 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지는 실상의 때다. 이 실상은 보고 들은 사람만이 증거할 수 있다”며 “실상을 다 본 사람의 증거가 바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나온다. 직접 들어보고 틀린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이 계시록이라는 책은 예언서이고 때가 되면 (예언한 그대로) 실체가 나타난다. 그래서 하나라도 가감하면 천국에 못 들어가고 저주
“말씀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 울산교회(이하 신천지 울산교회)에서 17일 열린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 대성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의 고백이다. 그는 “오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동안 내가 설교한 내용이 너무 부끄럽다. 성경을 다시 배워서 제대로 된 설교를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한 해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요한계시록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은 ‘더 많은 도시에서 말씀대성회를 열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신천지는 울산에서 새해 첫 말씀대성회를 열었다. 특히,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 대한 목회자와 기성 교인의 높은 관심이 쏟아졌으며, 이러한 관심을 대변하듯 평일임에도 목회자 100명을 포함해 총 1200여 명이 말씀대성회를 찾았다. 이번 말씀대성회에서 강의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자의적 해석이 아니라 보고 들은 것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본 그대로 증거하기에, (나의) 나이나 지식 여부를 떠나 모든 말은 사실에 입각한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총회장은 “사람들이 신앙을 하는 이유는 결국 성경의 약속대로 이뤄지기를 소망하기 때문 아니겠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이하 신천지 광주교회)는 강제개종으로 목숨을 잃은 故구지인씨 사망 6주기를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교회 1층에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 씨는 강제개종에서 감금된 채 가족들의 폭행으로 뇌사 상태에 빠져 지난 2018년 1월 9일 2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명시돼 있다. 그러나 ‘종교’라는 이유로 보호받지 못하고, 편견과 차별로 인한 가족 간 종교 갈등으로 목숨을 잃거나 강제개종의 위험에 노출된 채 살아가야 하는 일이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다. 신천지 광주교회 이정우 지파장과 중진들이 지난 7일 정오 예배 전 추모식 부스에서 추모했으며, 예배 시간에는 구씨의 추모 영상을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구씨는 생전에 청와대에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가 이 나라에서 실현되기를 외쳤고, 2017년 6월 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폐쇄와 강제개종목사 법적 처벌과 종교차별금지법 제정’을 대통령님께 부탁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하지만 구씨의 소원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타 종교 대한 배척과 소수 교단에 대한 존중이 상실된 강제 개종이 여전히 행해지고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안드레교회는 지난 6일 안드레연수원 6층 대강당에서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인생을 바꾸는 소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에 대한 그릇된 인식 변화, 신앙에 대한 궁금증 해소,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방적인 강의 형식이 아닌 토크 콘서트 형태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 행사인 안드레지파 뮤지컬팀의 '마음의 부자' 연극과 청년들의 합창 공연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세미나는 이영노 안드레지파장과 강보경 강사가 진행자로 나섰다. 이 지파장은 인사말에서 "귀한 걸음 해 주셔서 고맙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어떠한 모습과 마음으로 신앙하고 있는지 소개해 드리고자 이 시간을 마련했다”며, “모두 마음을 활짝 여시고 편안한 자세와 마음으로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영노 지파장은 기성교회와 신천지의 차이점, 신앙을 하면 좋은 점, 성경 공부를 하면 좋은 점 등 평소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질문에 대해 답변하고, 현장에 오신 청중들의 즉석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했다.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식전 공연 연극도 좋았고 질문하고 답하는 형식의 대화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연말을 강렬하게 물들이는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월 21일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짜릿한 복수극의 묘미를 전하며 남녀노소에게 연말 공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작품은 개막 이후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의 예매 상위권에 위치하며 명실상부한 2023년 연말 베스트셀러 뮤지컬의 자리를 굳건히 차지하는 중이다. '뮤지컬계의 원조 복수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지난 2010년 초연 이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고 화려하게 풀어내며 공감대를 자아내 입소문을 얻은 작품은 이번 시즌, 완벽히 새로워진 'ALL NEW MONTE'(올 뉴 몬테)를 표방,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비롯한 메르세데스, 당글라스, 몬데고, 빌포트 등 주요 인물을 둘러싼 장면과 대사를 추가해 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