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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관광 지원 추진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 확대...전세기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사업 재개
부산관광 119위기대응센터,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로 전환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 연장

부산시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 전환과 리오프닝(경제재개)에 따른 폭발적인 여행수요증가에 대응해 부산 관광의 재도약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관광업계 상생을 통한 성공적인 수익모델로 정착시킨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을 8억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하고 여행사 지원금액도 최대 300만원으로 상향한다.

 

사업은 상·하반기로 각각 사업이 진행되며, 현재 기획사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4월 20일까지는 여행사를 모집 후 사업설명회를 거쳐 5~6월경 상품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시는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최근 시행된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등에 따라 활성화될 방한관광과 연계한 ‘김해공항 전세기 상품 지원’을 재개한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개소한 부산관광 119위기대응센터를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로 전환하고, 지원단장으로 김철훈 스타트 허브 대표를 선임했다.

 

시는 비대면·온라인 관광콘텐츠 수요증가에 따른 관광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가 공모사업 컨설팅을 통해 미래관광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폐업 위기에 처한 여행업계에 사무공간을 제공하는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을 당초 6월에서 11월로 연장해 최대 1년간 안정적인 사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공유사무실에는 여행업체 27곳이 입주해 있으며, 시는 앞으로 10여곳을 더 추가해 총 40여개 내외로 입주기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부산관광 善(선)결제 사업과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사업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에 안내하고 있으며, 부산관광 디지털혁신지원센터와 부산 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사업은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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