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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外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20분 부산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은 공유모빌리티와 대중교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환승 편의성을 높이고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시민들의 생활 속에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공유모빌리티 운영 기업, 대학,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차·충전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정비, 대중교통 환승할인 추진 등이며, 사업 대상지역은 부산대역, 장전역 공영주차장 및 부산대, 부산가톨릭대, 대동대와 그 인근 지역이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시는 공유모빌리티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홍보 등 관련 시책을 수립·추진하며, 이와 함께 시범사업 대학 내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를 위한 공간과 거치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부산대, 부산가톨릭대, 대동대 3개 대학은 대학 내 공유모빌리티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기반시설을 정비한다. 부산시설공단은 공유모빌리티 충전기, 주차공간, 표지 등 시설의 설치 및 운영을 맡는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는 시범지역에 공유모빌리티 전력공급을 지원하며 공유모빌리티 운영기업인 투어스태프, 피유엠피, 매스부산, 빔모빌리티코리아는 시범지역 내 공유모빌리티 서비스 제공과 사용자의 안전한 이용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 부산시, 섬유 패션 컨트롤 타워 '부산패션비즈센터' 개관

부산시는 지역 섬유·패션산업 컨트롤타워인 '부산패션비즈센터'가 22일부터 문을 열었다.

 

'부산패션비즈센터'는 디자인에서 제조, 유통에 이르는 부산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종합적인 관리와 과정별 연계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숙원으로 2016년 구축계획 수립 후 국비지원사업으로 총 300여억 원이 투입돼 지난해 말 준공을 완료했다.

 

부산 섬유·패션산업 출발점인 동구 범일동에 자리한 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패션컨벤션홀, 쇼룸, 스마트재단지원실, 특수장비실, 시제품지원실, 융합교육실, 입주기업 공간 등이 있으며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와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등이 센터에 곧 입주할 예정이다.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담당할 센터는 시제품 제작, 기획·디자인, 생산, 유통, 마케팅 등 전체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하고 종합적으로 연계해 관련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인디뮤지션 창작공간 '부산음악창작소' 개소

부산시는 22일 금정구 대동대 한울관에서 인디뮤지션 창작공간 '부산음악창작소'의 확장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확장 이전을 통해 새로 개소하는 부산음악창작소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위탁운영하며,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시와 대동대가 협력해 대학 내 한울관에 조성됐다. 연면적은 1143㎡ 규모이며, 녹음스튜디오 2곳과 조정실, 복합공간 등 최첨단 음악제작 시설과 각종 장비를 갖췄다.

 

대동대가 보유한 180석 규모의 공연장과 합주실, 연습실 등의 인프라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부산음악창작소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부산뮤지션들의 음악콘텐츠 창작공간으로 더욱 활발히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음악창작소는 정식 대관 운영에 앞서 이용자 의견수렴을 위해 4월 한달간 무료 대관을 진행한다. 폭넓은 대관 기회 제공을 위해 1인당 6시간까지 대관할 수 있으며, 녹음스튜디오 대관료와 엔지니어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대관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음악창작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 개별주택공시가격(안) 시민 의견 접수

 

부산시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공시가격(안)을 구·군 누리집과 '일사편리 부산 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 사이트'에서 공개하고,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주택가격공시 제도에 따라 건물과 부속토지 등을 통합 평가해 결정되며,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국세 및 지방세, 건강보험료 등 각종 조세와 요금의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열람은 개별주택가격을 4월 29일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에게 의견을 들어 적정하고 공정한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절차이며, 대상은 부산시 소재 단독·다가구·다중주택 등 개별주택 총 16만2272호다.

 

개별주택공시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4월 11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구·군 세무부서 방문 또는 우편이나 팩스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의 경우 비교표준주택 선정 및 가격산정의 적정성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부동산원 검증,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가격 적정성, 인근 주택과 균형성, 가격조정으로 인한 인근 주택가격 영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심의를 거쳐 4월 22일까지 처리결과가 의견 제출자에게 통지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는 24일부터 공동주택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해당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결정·공시는 4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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