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하구 5개 생태공원을 잇는 ‘낙동강 하굿길 100리(이하 100리길)’ 홍보를 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100리길은 낙동강하구 5개 생태공원인 삼락, 화명, 대저, 맥도, 을숙도를 잇는 산책로로, 긍정과 치유를 컨셉으로 작년 말에 조성됐다. 전체면적은 1480여만㎡에 달하며, 길이는 약 40Km다. 이번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는 100리길을 걸으면서 생태공원마다 있는 스탬프를 10개 이상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4만원 상당의 머그컵 세트로 구성된 완주 기념품을 매월 50명씩 총 150명에게 제공하는 행사다. 투어는 모바일 앱을 통해 운영되며, 100리길을 찾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 ‘스탬프 투어’를 내려받은 후 ‘낙동강 하굿길 100리 투어’를 선택하고, 앱에 표시된 스탬프 장소 반경 50~100m 이내에 위치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가 있는 장소는 낙동강하구 생태공원 내에 있는 화명생태공원 5곳, 대저생태공원 5곳, 맥도생태공원 4곳, 을숙도생태공원 5곳, 삼락생태공원 6곳으로 총 25곳이다. 홍경희 부산시 낙동강관리
부산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은 국민 독서생활화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법으로 정한 기간이다. 이 기간 전국의 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 주요 행사로는 내달 24일과 25일 부산도서관 지혜의 광장에서 열리는 책과 함께 즐기는 축제 ‘가을북크닉’이 있다. 친친탱고 공연과 김지수 작가의 ‘이어령, 라스트 인터뷰’ 북콘서트, 마리오네트(목각인형) 야외공연, ‘누가 내 머리에 똥 쌋어?' 가족 뮤지컬, 정신장애인 포토에세이 사진전, 도서 교환전, 북텐트 속 책 읽기, 팝업북 만들기와 보드게임, 캐릭터 솜사탕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독서의 달 행사 참여 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고 부산도서관을 팔로우한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도서관장은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와 생활 속 도서관으로 역할하기 위해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참여와 힐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부산대표도서관으로서 부산도서관은 앞으
부산시는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고, 회원가입 이벤트 등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부산 갈맷길 걷기여행’ 스마트폰 앱은 갈맷길 코스 소개, 갈맷길 따라걷기, 완보 뱃지 발급, 사진등록, 이어 걷기, 전 구간 완보인증서 신청, 걷기통계(시간, 속도, 거리 등) 등을 주요 기능으로 하며, 갈맷길 걷기에 필요한 정보와 재미를 제공한다. 앱은 이용자 중심의 메뉴를 통해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갈맷길 9개 코스 21개 노선의 경로를 수록해, 이용자가 코스를 선택하고 ‘따라걷기’ 기능을 실행하면 정확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지정된 코스에서 30m 이상 벗어나면 노선이탈 알림 기능도 탑재돼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을 미연에 방지한다. 아울러, 안내되는 갈맷길 코스는 대형포털사이트의 지도서비스와 연계돼 길찾기, 대중교통정보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구성됐다. 앱을 통해 각 코스를 완보하면 코스별 완보 배지가 활성화되며, 갈맷길을 여행한 기록은 스마트폰에 직접 찍었던 사진과 함께 저장된다. 9개 코스 21개 노선을 모두 완보하는 경우 인증서도 발급된다. 부산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