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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철마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열려

1924년 철마사설강습소로 개소이래 100년
100주년 기념표석 제막식도 개최
지역주민들도 함께한 다채로운 행사도 열려

기장군 철마초등학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7일 오후 4시 철마초 운동장에서 재학생,졸업생,지역주민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철마초는 1924년 철마사설강습소로 개소한 이래, 한세기에 이르며 학교의 역사를  이뤘다. 그동안 많은 지역인재를 배출해 내면서 지역의 교육중심지로 우뚝섯다.

 

이번 행사에는 철마초 100주년 추진위원회 및 총동창회에서 준비한 기념 표석 제막식 행사도 열렸다.

하윤수 교육감, 철마초 50회 졸업생인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내,외빈들이 제막식에 참가했다. 철마초 49회 졸업생인 철마우체국 송영규 국장이 "백년의 희망을 심고 천년의 미래를 열다"는 기념 표석 문구를 소개했다.

 

이어 재학생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궜다. 20회 졸업생인 문장호 총동창회 초대회장이 노구를 이끌고 "고향의 봄"을 열창해 많은 사람들의 감동을 이끌어 냈다.

 

하윤수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세기 동안 지역 교육 중심지로서 부산교육과 함께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도 철마초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더욱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아이들이 소나무처럼 강인하고 푸르른 의지를 지닌 인재로 키워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주민들과 졸업생 공연등으로 저녁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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