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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산시, 2023년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8개 유료도로 통행료 전면 무료
교통·수송, 경제안정, 선제방역, 나눔·복지, 시민안전, 문화·생활 6개 분야 중심 대책마련

부산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귀성·귀향길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전격적으로 유료도로 8개소의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 실·국장 회의에서,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포함해 교통·수송, 경제안정, 선제방역, 나눔·복지, 시민안전, 문화·생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2023년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현상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물가안정과 소비촉진, 24시간 비상대응 방역체계 유지, 취약계층 지원, 교통·수송 대책 등 설 연휴 전후 민생 전반에 대한 점검과 실효성 있는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시상인연합회 등의 민간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 정책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이번 설 민생안정 종합대책 중점 추진사항을 살펴보면,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간 2년 6개월 간 중단되었던 유료도로 통행료 면제를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1.21~24, 4일간)동안 전면 면제한다. 대상은 광안·거가·부산항·을숙도대교 등 교량 4곳과 백양·수정산·산성·천마터널 등 터널 4곳 등 유료도로 총 8곳으로, 유료도로 8곳 1일 이용자 총 405,600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광안대교, 거가대교 등 해안순환도로 5곳 연속 통행 시에는 15,200원의 통행료가 절감된다.

 

또한,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고속버스, 철도 등의 수송력을 증강(평시 대비 운행 횟수 191회 증가, 수송 인원 9,392명 증가)하는 한편, 학교 운동장 등 주차장 508개소 46,066면을 개방하고, 설 연휴기간 교통정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제공한다.

 

경제안정 분야에서 명절 자금을 조기에 공급해 소비촉진과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정책금융 지원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기업(8,615억 원) 및 소상공인(9,300억 원) 정책금융자금 지원, 설명절 소비촉진 환경조성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지류형 상시 50만 원→70만 원), 물가안정 관리를 위해 물가안정대책반 운영 및 주요 16개 품목 가격 모니터링, 농‧수·축산물 등 명절 성수품 최대 공급(농산물 196%, 축산물 133%, 수산물 130%)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방역 분야에서 24시간 비상대응 방역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42개소) 및 임시선별검사소(2개소) 정상 운영, 재택치료자 이송을 위한 응급핫라인 운영, 응급진료체계 가동 및 의료서비스(병·의원, 약국 등) 유지 등 대책을 마련해 연휴 기간 지역감염 신속 차단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성묘·봉안시설이 2시간 연장 운영(08:00~19:00)됨에 따라 성묘·봉안시설 종합상황실 운영 및 방역관리 강화와 집단감염에 취약한 노인요양병원 등 고위험 집합시설의 방역 강화를 통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월세·관리비 장기체납 가구 등)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명절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 독거노인 지원(16억 원) 및 노숙인 시설 합동 차례상 지원(170만 원, 4개 시설), 독거노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집중모니터링, 노숙인 무료급식과 응급잠자리 지원,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운영, 사회··복지시설, 취약시설 난방비 추가 지급 등 설 연휴에도 중단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을 보호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다중이용시설(501개소) 안전관리 실태점검, 대형 건축공사장 긴급안전 점검, 전 소방관서 특별 경계근무(9,809명) 실시 및 자치경찰 범죄예방진단팀(CPO) 중점 운영 등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일상방역 생활화를 위한 안전한 문화체험행사 및 다양한 비대면 랜선 문화프로그램 운영하고, 연휴기간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특별단속과 급수상황실 운영 및 비상급수 대책 등 생활민원 신속 처리로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경제상황이 어려울수록, 즐거운 명절일수록 소외된 계층과 서민이 느끼는 고통은 더욱 심할 것”이라며,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행복과 안전인 만큼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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