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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산시, '설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

생활쓰레기 신속 수거, 무단투기행위 집중 계도·단속 병행

부산시는 청결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생활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첫날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중점 청소·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부산시와 구·군별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 및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 기간 포장·배달 등 1회용품 사용 증가로 무단투기가 급증할 수 있어, 각 구·군에 기동청소반과 단속순찰반을 편성할 방침이다.

 

약 3000명의 근무자를 현장에 투입해 배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하고, 상습 불결지와 도로정체 구간, 도심 이면도로 등 쓰레기 투기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무단투기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오는 16일 시 전역에 걸쳐 설 손님맞이 대청소를 시행하고, 연휴가 끝나는 25일과 26일에는 곳곳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는 마무리 대청소를 시행해 설 전후에도 시민들의 쾌적한 일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폐기물로 수거 지연, 불법 투기 등의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 시민 여러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구·군, 한국환경공단과 합동단속반을 구성하고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설 선물 세트류 과대포장 유통행위와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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