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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부산남항 일원 종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위한 시민의견 수렴 外

부산시는 ‘부산남항 일원 종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남항은 그동안 해양수산부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부산시가 관리해왔지만, 2021년부터는 지방이양일괄법 시행에 따라 부산시가 항만관리청의 지위를 가지고 부산남항을 관리하고 있다.

 

시는 부산남항의 관리청으로서 미래지향적인 종합 항만개발계획 수립을 통한 부산남항의 중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6월 부산남항과 그 일원의 해양·수산·관광 자원을 연계·개발해 원도심의 성장을 견인할 개발계획인 ‘부산남항 일원 종합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시민의견 수렴은 부산시가 수립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남항 일원 종합개발 마스터플랜’에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아 마스터플랜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자 추진된다.

 

별도의 양식과 제한은 없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한 다음 내년 3월까지 부산시 해운항만과나 용역 수행업체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착수보고회와 시민의견 수렴 등에서 제안된 의견들에 대한 현실성과 제약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다음, ‘부산남항 일원 종합개발 마스터플랜’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영도와 송도 사이에 있는 부산남항 일원에는 많은 관광자원과 미래먹거리 사업*이 포진해 있어 이를 연계·개발하는 시민 여러분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주도해 만들어가는 미래지향적인 부산남항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우리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2022년 8월 주민세 481억원 부과…월말까지 납부 당부

 

부산시는 2022년 정기분 주민세(개인분)과 주민세(사업소분) 총 151만여건, 481억원을 부과했으며, 오는 31일까지 납부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정기분 주민세 중 개인분은 130만여건, 지방교육세 포함 155억원이며, 사업소분은 21만여건, 지방교육세 포함 326억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학생, 취업준비생 등과 같이 생계 능력이 없거나 세금을 낼 능력이 없는 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성년자와 미혼인 30세 미만 단독 세대주는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에 부과된다.

 

지난해부터 사업장 면적에 대해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재산분)와 8월에 부과되던 주민세(개인사업자·법인 균등)가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통합됐으며, 사업소와 사업소 연 면적을 과세표준으로 해 오는 31일까지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시는 주민세 개편으로 인한 납세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납부 시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 상의 사업장 연 면적 등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부산시 사이버 지방세청 또는 구·군 세무부서에 직접 신고·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납부는 납부전용(가상)계좌, 자동응답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 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해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등으로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과되는 주민세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사업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으로,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시, 시 청사 계단통로에 '걷고싶은 갈맷길 전시관' 조성

시 청사 동측 계단 3층에서 24층까지 21개층

부산시는 YOLO갈맷길 홍보와 갈맷길 걷기 활성화,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해 시 청사 동측 계단통로에 ‘걷고싶은 갈맷길 전시관’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걷고싶은 갈맷길 전시관’은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YOLO갈맷길 관광특성화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시 청사 동측 계단 3층부터 24층까지 총 21개층 계단통로에 조성됐다. 

 

YOLO갈맷길과 구간별 갈맷길의 매력을 담은 사진과 인포그래픽 361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계단 층마다 전시 테마를 다르게 구성해 계단을 오르면서 갈맷길의 매력을 차례대로 충분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 청사를 방문하지 않아도 부산시 걷기좋은부산추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영상콘텐츠로도 ‘걷고싶은 갈맷길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시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과 직원들의 갈맷길 홍보 확대를 위해 걷고싶은 갈맷길 전시관을 조성했다”며, “부산에는 갈맷길이 늘 생활 속에 가까이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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