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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부산희망더함아파트 공급지침 마련·시행 外

부산시는 ‘부산희망더함아파트’의 공급지침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예고를 거쳐 부산희망더합아파트 사업을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부산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 상업지역에 고품격 주택을 건설해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생애최초주택구입가구 등 주거취약자에게 인근 시세의 80% 수준으로 분양·임대하는 사업이다.

 

건설과 분양·임대는 민간주택사업자가 하며, 시는 민간주택사업자에게 건설주택의 용적률 완화, 건축물 높이 규정 적용 배제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공급지침은 별도 규정이 없던 부산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의 정의, 사업계획의 수립·결정 절차, 공급 세부 운영기준 등을 정하고, 이를 통해 시는 사업에 참여할 민간주택사업자와 사업대상지 등을 본격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또, 민간주택사업자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용적률 완화, 건축물 높이 규정 적용 배제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규정과 공익성을 확보를 위해 건설주택의 30% 이하를 부산도시공사에서 매입 후 공공매입임대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규정도 공급지침에 포함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청년들이 적어도 주거 문제로 고향을 떠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주거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며, “나아가 청년이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부산, 다시 태어나도 부산에서 태어나고 싶은 행복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 3년만에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정상 개최…유료 좌석 판매 개시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을 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정상회의 기념행사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올해로 17번째를 맞는다. 3년 만에 정상 개최를 앞둔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불꽃축제를 기다려온 시민들로 광안리해수욕장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부산 불꽃축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불꽃 연출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전 등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판매 예정인 유료 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 등 총 6000석이다. 공식 판매 대행사 예스24 티켓에서 R석과 S석을 온라인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는 S석만 직접 방문 예매할 수 있다.

 

불꽃축제 판매 수익금 전액은 불꽃 연출 확대, 관람객 편의 및 안전시설 확충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25인치 대형 불꽃쇼, 시민과 함께하는 엑스포 유치 응원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며, “현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이번 부산불꽃축제가 온 국민의 엑스포 유치 열망을 확인하고 한 번 더 붐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브레이브 걸스 등 4개 그룹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문화관광축제인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부산시는 올해 BOF 1차 라인업에 케이팝 그룹 브레이브 걸스, AB6IX, 골든 차일드, 르세라핌이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BOF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 페스티벌로,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전 세계인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특히, 10월 29일에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파크콘서트를 드넓은 잔디광장이 있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한다. 다채로운 음악 장르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여유와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10월 30일에 열리는 BOF 케이팝콘서트에는 세계로 뻗어가는 대한민국 케이팝 스타가 총집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는 특별무대로 꾸며져 음악을 통해 세계인과 감성을 교류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케이팝 콘서트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콘서트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전 세계를 향한 생중계도 병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누리집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1차 라인업 공개에 이어, 2차 라인업 등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세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순차적으로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릴 계획이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시, 제2차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부산시는 다양한 분야에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에 나선다.

 

부산시는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2년 제2차 부산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기업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수익 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나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으로, 요건을 보완해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이를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관련 상담은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 권역별 지원기관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부산시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시, '갈맷길 투어 라운지 개소 1주년 기념 방문인증 이벤트' 운영

부산역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 위치한 ‘갈맷길 투어 라운지’가 갈맷길의 전국적 확산과 걷기여행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021년 8월 2일에 개소해 올해 1주년을 맞았다.

 

부산시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갈맷길 투어 라운지 개소 1주년 기념 방문인증' 사회관계망서비스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갈맷길 투어 라운지를 방문해 찍은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 ‘#갈맷길투어라운지’와 함께 게시한 다음 갈맷길 투어 라운지 운영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걷기좋은부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3367명이라는 방문 성과에 힘입어 갈맷길 투어 라운지를 거점으로 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갈맷길 여행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갈맷길 투어 라운지를 방문하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역에 오시면 갈맷길 투어 라운지를 꼭 방문해 부산의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 여행 정보를 얻어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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