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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항만공사, 사내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체계 마련 外

◈ 사내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체계 마련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임직원들의 데이터 기반 사고 및 데이터 분석 기초역량의 함양을 목적으로 14일 3층 중회의실에서 ‘데이터 인문학’을 주제로 전사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디지털 경제 패권국가 실현’,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등 新 정부의 국정과제의 선제적 이행을 위해 ‘전사 데이터 역량강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사 Data Generalist 양성 및 핵심인력의 Data Specialist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외부 전문강사(와이드코어 신도용 대표)를 초청해 진행된 이번 특강은 빅데이터의 유형별 활용전략, 데이터 수집 및 시장 트렌드 분석방법, 데이터 시각화 전략 등 실무에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와 난이도로 구성됐다.

 

BPA는 6월 중 ‘코딩없는 데이터 분석’이라는 주제로 실무자 대상 온라인 학습과 데이터 관련 핵심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한 관리자 교육을 추진해 임직원의 전반적인 데이터 역량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내 핵심인력들을 Data Specialist로 양성하기 위해 사내 학습조직 ‘디비디비딥(DBDB deep)’을 신설해 실무 연계형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경영환경의 디지털 전환은 필연적인 과제로서, BPA도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문화조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기관의 신성장 동력 발굴은 물론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의 성과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IT 전문가 초청 워크숍 개최...항만 디지털화 토의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글로벌 IT 전문가 초청 워크숍(이하 ‘체인포트 아카데미’)’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체인포트 아카데미는 해운 항만 분야의 디지털화를 위해 세계 주요 항만들이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국제협의체인 체인포트 산하의 워킹그룹으로, 총 12개 항만의 CIO(Chief Information Officer)들이 주요 구성원으로 활동한다.

2017년 바르셀로나, 2018년 몬트리올, 2019년 자카르타에서 열린 뒤 코로나로 중단됐다가 올해 BPA가 4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항만의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을 향해서(at the interface of digitalization and sustainability)’로 친환경·사이버 보안 등 항만의 지속가능 발전에 필수적인 논제는 물론이고 디지털 트윈·메타버스 등 흥미로운 세부 주제를 포함해 워크숍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강준석 BPA 사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체인포트 아카데미를 BPA가 주최하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항만 분야의 디지털화가 가속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 선도항만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항만 크레인 보수용 클립 특허기술 개발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항만내 크레인 레일의 효율적 유지보수를 위한 ‘항만 크레인용 레일의 높이 조절이 가능한 교체형 클립’ 특허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항만 크레인용 클립은 레일을 직접 압박하는 고무 탄성장치와 클립이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고무 탄성장치의 마모 시 전체 클립을 교체해야 하며, 레일하부의 패드마모로 인한 레일의 꺼짐 발생 시 고무 탄성장치와 레일간 유격이 발생하였다. 

 

이번에 BPA가 개발한 교체형 클립은 고무 탄성장치의 마모 시 고무 부분만 교체가 가능해 향후 유지보수 비용이 8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으며, 레일과 고무 탄성장치 간 유격 발생 시 간격재(Plate 류) 삽입을 통해 별도의 공사 없이도 레일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PA는 2021년 3월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 교체형 클립 개발 진행 후 시제품 제작 및 시범 도입 등을 추진했고, 올해 6월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유지보수공사 시 적용할 방침이다. 신기술의 항만 현장 적용 시 유지보수공사 기간이 단축되고, 공사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유지보수공사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안전한 부산항 구현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2022년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 참가

 

부산항만공사(이하 BPA)가 6월 15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에 참가한다. 

 

BPA는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직자 대상 온라인 매체(ZOOM)를 활용해 하반기 채용일정 및 블라인드 채용 등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사전 지원자에 한해 비대면 구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는 15일 15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기관 소개ㆍ전형절차 등 채용정보 및 향후 취업 일정에 대한 안내와 실시간 참석자 질의에 대한 답변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PA는 올해 하반기 신입 정규직 7명, 인턴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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