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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 개소 外

부산시는 클루커스가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를 열고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소식을 마치고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 문을 연 ‘클루커스 글로벌테크 허브센터’는 지난해 11월 부산시가 유치한 클루커스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곳이다.

 

부산시와 클루커스는 센터에서 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가속을 위한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한, 클루커스의 마이크로소프트사 공인 러닝 파트너 기능을 활용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대학생 연계 공모전, 클라우드 캠프 개최 등을 통해 지역 클라우드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지역 인재도 직접 채용해 100여명의 일자리도 만들 계획이다.

 

한편, 클루커스는 2019년 설립된 국내 대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회사로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정보통신(IT)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B2B(기업간 거래) 정보통신(IT) 기업이다.

 

◈부산시, 2050 탄소중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127개 이행과제…2030년까지 온실가스 2018년 대비 47.9% 감축목표

부산시는 25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부산광역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부산시는 지역사회의 특성을 반영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였다.

 

지난 4월 시는 ‘글로벌 기후 리더십 도시 탄소중립도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과 노력해오고 있다.

 

시가 마련한 최종 계획안에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인 2674만7000t 대비 47.9% 감축을 목표로, 전환·산업·건물·수송·농축산·폐기물·흡수원 등 7개 부문 127개 이행과제가 포함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달 부산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역맞춤형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매년 이행사항 점검과 평가·환류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빈틈없이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2022년 부산광역시 인권교육 운영계획' 수립

 

부산시가 인권역량을 강화하고,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해 시 인권교육 운영 체계를 개선·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인권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인권 행정 기반 조성’을 비전으로 직무기반 인권교육, 생활 속 시민 인권교육, 인권교육 전문화·정규화, 교육 사각지대 해소 등 4대 추진전략이 담겼으며 내달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부산광역시 인권센터와 협업을 통해 시 공무원을 중심으로 운영됐던 교육을 구·군, 공기업까지 확대해 직무에 기반한 맞춤형 인권교육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도서관,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시행하고, ‘생활 속 시민 인권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산광역시 인터넷방송인 바다TV 등을 활용해 교육 동영상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접근성을 강화하고 인권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 인권노동정책담당관 또는 부산광역시 인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도서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개최

 

부산도서관은 오는 6월 중 도서관 모들락극장과 혜윰마당에서 그림책 작가와 시민이 만나 소통하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하고, 그림책의 창작과 이해에 대한 작가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책으로만 여겨지던 그림책이 최근 어른들의 힐링 도서이자 예술작품으로도 인식되는 추세에 맞춰, 그림책에 관심 있는 성인들이 그림책 작가와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이 초청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내달 3일부터 고대영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이상옥 작가, 29일에는 이영아 작가, 30일에는 임희정·김나영 작가와 시민들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부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기간, 세부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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