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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진영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 "엄마의 마음을 담은 해운대"

윤석열 국민캠프 부산선대위 대변인으로 정치 복귀
20년 후에도 통하는 정치 약속
해운대 7대 구정목표 제시

김진영 스타트업 엄마일내다 대표가 6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해운대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진영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는 “16년 만에 육아를 다시 하면서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세상인지 모르겠다"며 "해운대는 실상 맞벌이를 하면서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교육과 보육 환경은 해운대 주민의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거기에 만성적인 복지사각지대가 심화될 정도로 교육격차도 심각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교육, 보육 등 해운대의 살기 좋은 정주 여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진영 예비후보는 ‘20년 후 그때도 통하는 정치’를 약속했다.

 

그녀는 “20년을 바라보며 계획하고, 20년 후에도 행동하는 젊은 구청장이 필요한 시대다. 해운대 구청장 자리가 낡은 방식으로 성공한 이들의 기득권 연장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 연줄과 스펙, 연공서열은 과거의 구태다"며 "능력과 실력으로 진정 해운대구민과 동행할 수 있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영 예비후보는 톡톡 스마트 해운대, 블록체인과 워케이션 관광 해운대, 덕업일치 해운대일자리, 사통팔달 교통 해운대, 요람투요람 복지 해운대, 교육 프리미엄 해운대, 재도전 실버 해운대 등 7대 구정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김 예비후보는 “고층 빌딩의 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며 눈부신 발전을 했지만 심각한 양극화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해운대의 발전을 주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해운대장기주민감사수당’을 도입해 해운대 구민 모두가 자부심을 갖게 하겠다”고 해운대 성장과 함께 불균형 해소를 약속했다.

 

한편, 김진영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는 최연소 부산시 시의원과 해운대 구의원을 지냈다. 늦둥이 출산 후에는 의원직을 내려놓고 육아와 스타트업 대표 일을 병행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요청으로 대통령 경선후보 부산대변인을 계기로 정치를 다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김진영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는 타 정치인보다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유권자를 만나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한 유튜브 쇼츠 “설렌다! 김진영, 살고싶다 해운대 에피소드 1편 톡톡해운대” 공약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400여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해운대시장을 돌며 선거운동 도중 올린 틱톡 영상은 3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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