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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버림받은 왕자 이방원, 왕좌를 향한 발걸음 시작!

 

(NewWorldN(뉴월드엔)) 주상욱이 조선의 왕좌를 위한 발걸음을 뗀다.

26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13회에서는 이방원(주상욱 분)이 대업을 이루기 위한 결단을 내린다.

앞서 이성계(김영철 분)는 이방원을 명나라에 사신으로 파견했다. 목숨을 걸고 떠난 길이었기에 아내 민씨(박진희 분)의 걱정은 날로 깊어졌지만, 이방원은 명나라에서의 사신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조선으로 돌아왔다. 6개월 만에 성사된 이방원과 민씨의 재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애틋함을 자아냈다.

24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 다정한 눈빛을 주고받고 있는 이방원과 민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꿀 떨어지는 부부의 다정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사진 속 이방원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그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든 원인은 무엇인지, 현명한 아내 민씨는 남편을 위해 어떤 조언을 해줄지 궁금해진다.

이방원은 대업의 일등공신이었지만, 온갖 핍박과 수모를 당하며 철저하게 권력에서 소외되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방원의 마음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아내 민씨는 '제발 용기를 내십시오'라며 이방원을 응원한다고.

이렇듯 민씨의 한마디가 조선의 왕좌를 향한 이방원의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태종 이방원' 제작진은 '13회에서는 이방원이 인생을 변화시킬 중요한 사건과 마주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성계와의 갈등도 격렬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13회는 26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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