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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 국회 앞서 1인 시위 "가덕특별법 원안 통과 강력 촉구"

“800만 부울경 시민 염원 짖밟지 말라, 준엄한 심판 받을 것"


‘가덕신공항 특별법 원안 통과를 촉구한다’, ‘800만 부·울·경 시민의 염원을 짓밟지 말라.“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국회 교통법안 심사소위에서 원안 통과 되지 못하고 심사보류된 것과 관련해 국회 앞에서 ‘원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18일 변성완 예비후보는  "가덕신공항 특별법의 원안 통과로 2030부산월드엑스포 전인 2029년 완공을 위해 다시 한 번 시민들과 힘을 합해 투쟁할 것"이라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가덕신공항 특별법이 원안 통과되지 못하고 심사 보류된 것과 사전타당성 조사축소와 예타 면제 그리고 조기건설 등 가덕신공항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특례 조항까지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은 800만 부·울·경 시민들의 20년 염원을 짓밟는 폭거라고 지적했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안전한 공항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동남권 신공항의 필요성은 이미 입증됐고 가덕신공항 부지 또한 대안이 없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수도권에 과밀화된 기형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국책사업이 가덕신공항"이라면서 "부울경 나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가덕신공항 건설이 정치권의 이해관계 때문에  좌초돼서는 안 될 것"이라며, ‘원안’통과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변성완 예비후보는 특히 가덕신공항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번번이 좌절되는 등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 힘 세력의 반대 때문에 20여 년을 허송세월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번 가덕신공항 특별법 통과에도 대구신공항 특별법을 같이 상정하는 등 대구·경북이 발목을 잡고 있다. 국민의 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들은 강 건너 불구경할 것이 아니라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변 예비후보는 "국민의 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들도 상경해 가덕신공항 특별법 원안통과를 촉구하는 투쟁에 나서야한다. 대구 경북의 발목잡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부산시장이 아니라 대구시장, 경북지사로 출마하라"고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변성완 예비후보는 "국회는 여야 한목소리로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원안대로 통과시켜 부울경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가덕신공항에 딴지거는 책동은 여야를 막론하고 그 누구라도 부산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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