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등재학술지 항도부산 제47호 발간

2024.03.07 09:38:11

1962년 창간한 부산역사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전문학술지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부산 역사와 관련한 기획논문, 연구논문, 자료

부산시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항도부산' 제47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항도부산'은 1962년 창간하여 부산을 중심으로 전개된 역사적 사실을 규명함으로써 부산역사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부산역사 전문학술지'다. 2016년 한국연구재단 신규 학술지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18년 평가에서는 '등재학술지'로 승격, 2021년 재인증평가에서 '등재학술지 유지'가 결정됐다.


이번 '항도부산' 제47호에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관련한 기획논문 4편‧연구논문 7편‧자료소개 1편 등 총 12편이 실렸다.

 

기획논문에는 2023년 7월 28일에 열린 「최신 자료로 본 고려시대 부산의 역사와 문화」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수정‧보완한 내용이 실렸다. 연구논문에는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다룬 구산우 창원대교수외 7편의 내용이 실렸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항도부산'은 우수한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부산역사 연구 성과 축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역사와 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단독으로 다루는 '항도부산' 편찬 사업을 통해 부산역사에 관한 연구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동진 기자 mitt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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