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 기념 수공예 미니페어 <메콩바자>

2020.02.24 07:56:08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11월 29일(금)부터 12월 1일(일)까지 <메콩바자: 수공예품과 디자인상품>을 개최한다.


이번 <메콩바자>는 제1차 한ㆍ메콩 정상회의를 기념하여 열리는 수공예 미니페어로, 메콩 5개국의 10개 수공예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메콩 5개국의 특색 있는 수공예 상품을 소개하고, ‘전통 수공예 장인 정신’과 ‘지역 커뮤니티의 상생’, ‘공정무역’, ‘친환경과 유기농’ 등 각 기업의 사회적·문화적 가치에 대한 이야기 또한 선사하며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메콩 국가별 각 2개 기업으로, ▲캄보디아 전통 실크공예에 현대 기술과 디자인을 접목한 ‘컬러 실크’와 ‘아티즌 앙코르’, ▲라오스 루앙프라방 지역의 여성 수공예 장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마 테 사이’와 ‘사오반’, ▲미얀마 양곤 지역 수공예품 공정거래 플랫폼 ‘흘라 데이’와 ‘포메로’, ▲태국 치앙마이 ‘반캉왓 예술인 마을’에서 온 현대적 감성의 도예 브랜드 ‘파차냐 스튜디오’와 ‘3.2.6. 스튜디오’, ▲유서 깊은 베트남 수공예의 전통을 계승하는 ‘크래프트 링크’와 ‘비에트랑 크래프트’ 등이다.

 

이와 더불어, 같은 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형 워크숍도 개최된다. 지점토, 도자기, 대나무 등을 활용하여 각국의 공예품을 제작해 볼 수 있으며, ▲라오스의 ‘몽족의 삶이 깃든 꽃무늬 조각 바느질’, ▲미얀마의 ‘형형색색 화려한 색감을 즐길 수 있는 지점토 동물인형 만들기’, ▲태국의 ‘치앙마이 예술인과 함께하는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베트남의 ‘민속장난감인 손끝에서 움직이는 대나무 잠자리 만들기’를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이번 <메콩바자>에서는 각국의 대표적인 수공예 문화의 특성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캄보디아는 실크공예, ▲라오스는 직조 및 염색공예, ▲미얀마는 칠기공예 및 목공예, ▲태국은 도자공예, ▲베트남은 죽공예 및 라탄공예를 선보인다.

아세안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메콩바자>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국 수공예 산업과 문화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메콩 국가들의 문화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세부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www.ach.or.kr, 051-775-2022)

정미화 j4087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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