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올해 스포츠산업 미래 성장시장 육성을 위해 국비 확보를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 예정인 ‘스포츠테크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스포츠테크 프로젝트는 스포츠용품제조기업과 4차 산업기술을 융합해 신시장을 창출해 내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스포츠산업에 접목되는 신시장을 창출하고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난 2020년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를 설립했다.
또 방문스포츠팀 정보통합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스포츠선수단의 체력측정, 재활내용, 설문조사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 중이다.
임재동 체육지원과장은 “기업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경남 내의 각 지역의 다양한 종목, 규모 등을 고려해 첨단기술을 결합한 스포츠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경상남도 ICT기반 스포츠산업 통합플랫폼을 내실 있게 구축해 나가겠다”며, “경남 스포츠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업해 국비 확보를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