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내 밀키트 제조․판매업소 등 31개소를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6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속 결과 미신고 영업 3개소, 유통금지 위반 1개소, 생산․작업기록에 관한 서류 및 원료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 1개소, 식육부위 거짓 표시 1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미신고 영업으로 적발된 3개소는 유통전문판매업 및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식품제조가공 및 식육가공 업소에 의뢰해 양념육 소스, 갈비탕, 바지락칼국수 등 즉석조리식품을 제조․가공한 후 자사 상표로 표기해 온라인 판매와 함께 직접 운영하는 30여개의 오프라인 매장에 납품하는 등의 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 그 외에도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 타 밀키트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제품을 유통한 사례와, 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작업 및 원료의 입고․출고․사용에 관한 서류를 일체 작성하지 아니하고 제품을 생산하여 가맹점에 판매한 사례가 적발됐다. 또한 다른 부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우 앞다리와 설도 부위를 매입한 후 한우 양지로 거짓 표시하고 소비자에게는 저
부산시는 적극적, 능동적인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시 누리집(www.busan.go.kr) 적극행정 코너를 통해 오는 3일부터 21일까지 추천받고 있다. 선발된 우수 공무원은 상장과 부상금이 주어지며,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부산시는 우수 사례를 동영상, 카드뉴스, 사례집 등으로 제작해 공무원과 시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부산시는 총 13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유․확산했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6명을 선발해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수공무원 선발제도는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킴으로써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공무원을 우대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를 확고히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