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지능형 정부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한 3건이 '3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라온시큐어, 시스원, 와이즈넛 등 3건이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달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선정 및 발표는 범 부처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 확산 도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 및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지능형 정부 구현을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공무원증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와 공공서비스에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대민 편의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 사례 등 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먼저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구축 사업(과기정통부, 행안부)'에 참여해 현재까지 9개 부처 총 1995건의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하며 디지털 신원 인증체계로의 전환에 기여했다. 또한 세종,서울을 시작으로 과천,대전 지역
(NewWorldN(뉴월드엔)) 정부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자금세탁, 사기 등의 불법행위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달부터 6월까지 범정부 차원의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어제(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가상자산의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지난 16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상자산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일 관계부처회의에 이어 가상자산 시장 동향을 추가로 점검하고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법무부,방송통신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개인정보위원회,경찰청 차관,실장급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금융위는 가상자산 출금 때 금융회사가 1차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가상자산 관련 불법 의심거래에 대해 신속히 분석해 수사기관, 세무 당국에 통보하는 등 단속,수사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재부는 금감원 등과 함께 외국환거래법 등 관계법령 위반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간다. 경찰은 불법 다단계, 투자사기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가상자산 불법행위의 유형별로 전
(NewWorldN(뉴월드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15일부터 약 한 달간 대학(원)생 대상 데이터 창업 지원 사업인 '대학發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 지원(DATA-Growth Project)'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發 데이터 스타트업 육성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혁신 아이디어를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창업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총 5개 업체를 시범 선발해 업체마다 2400만원 상당의 데이터 그로스 특화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총 3000만원 규모의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데이터 기반 기술력과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BM) 및 아이디어를 보유한 만 34세 이하 대학(원)생 청년 창업자(예비 창업자, 창업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업체는 약 5개월간 데이터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데이터 그로스 프로그램을 통해 빌드업(Build-up)한 서비스 출시 및 검증을 지원받는다. 이후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상 수여 및 후속 시상금(총 3000만원 규모)을 제공한다
(NewWorldN(뉴월드엔))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ybrid Electric Vehicle, HEV)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배터리는 현대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현대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현대차,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이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의미도 크다.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협업 모델을 새롭게 만든 것이다. 이번 업무 협약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신약 연구,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 등에 지난해 보다 64% 증가한 총 77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백신과 항암신약,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연구개발 지원은 6451억 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2021년 제1차 회의를 개최,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1년 제약산업 육성,지원 시행계획과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사항 등을 심의하고, 올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전략과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전 등을 보고받았다. 정부는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약 연구개발을 비롯해 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지원 예산 4699억 원 대비 64% 증가한 규모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시스템반도체 및 미래차와 함께 3대 미래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이날 확정한 제약
(NewWorldN(뉴월드엔)) 정부가 2025년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시대 개막을 목표로 서울 상암 등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또 교통약자 이동지원, 수요대응 대중교통, 긴급차량 통행지원, 공유차, 사고예방 순찰 등 7대 자율주행 공공서비스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열린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5년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레벨3 자율주행차가 본격 출시되는 등 기술개발에 따라 자율주행 버스,택시,배송 등의 서비스 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2030년에는 버스의 50%, 택시의 25%가 자율주행차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5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및 시,도별 주요 거점에서 자율주행 상용서비스 제공과 10종 이상의 자율주행 서비스 기술개발을 목표로 ▲규제특례 기반 실증 활성화 ▲서비스 개발,고도화 ▲서비스 상용화 기반 확보 등을 추진한다. 먼저 국토부는 규제특례지구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와 '규제자유특구'의 운영 확대를 통해 민간기업이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
(NewWorldN(뉴월드엔)) 산업부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민관협력의 컨트롤타워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의는 지난 16일 철강, 석유화학 등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을 포함한 10개 업종별 협회,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산업계 탄소중립 도전 과제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 운영계획 ▲탄소중립 우수사례 및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산업부와 업계는 산업부문 탄소중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철강을 시작으로 12개 업종별 협의회와 기술혁신, 표준화 협의회를 구성,운영해왔다. 업계는 업종별 협의회를 통해 ▲2050 탄소중립 공동선언(9개 업종) ▲석유화학-바이오 연대 협력 선언 ▲자동차 탄소중립 5대 정책방향 제시 등 탄소중립에 자발적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수소환원제철, 저탄소 연료전환, 친환경 공정가스 대체 등 업종별 여건에 특화된 탄소저감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화이트바이오 협력 모델 발굴, 차세대 바이오 연료 도입 TF 운영, 탄소저감 기술개발 현장방문 등 탄소저감 우수 기술,사례…
(NewWorldN(뉴월드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6일 차량용반도체 수급 차질과 관련, '단기간 사업화 가능품목을 발굴해 소부장 사업을 통해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 예산도 대폭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상암 자율주행시범지구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빅3 추진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확대경제장관회의 후속 회의 성격이다. 홍 부총리는 '차량용반도체 수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우리 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의 생산 차질이 확대되고 수급 불안 장기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라면서 '기존 차량용반도체 수급 대책에 이어 추가 과제를 발굴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품목을 발굴(4~5월 중 사업공고)해 '소재,부품,장비' 사업을 통해 우선 지원하고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미래차 전력 소비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SiC,GaN 기반 전력반도체 등에 대한 신규 연구,개발(R&D) 예산도 지원한다. 수요공급기업간 연대협력 및 업계의 애로 해소에
(NewWorldN(뉴월드엔)) 쌍용자동차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와 관련한 개선 기간(2022년 4월 14일)을 부여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올해 사업연도(2021년 1월 1일~ 2021년 12월 31일)에 대한 감사보고서 제출일까지 상장을 유지하게 되며, 개선 기간 내에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상장폐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고 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앞서 쌍용자동차 감사인(삼정회계법인)은 2020년 재무제표 감사와 관련해 완전자본잠식 및 회생절차 개시 등에 따라 계속기업으로서의 그 존속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감사의견을 거절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쌍용자동차는 13일 재무구조 개선 계획 등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는 해당 상장 법인의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부정적이거나 의견 거절인 경우 상장폐지 할 수 있으며, 이의 신청이 있는 경우 개선 기간 부여 여부 등을 결정한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서울회생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만큼 다수의 인수 의향자가 있는 제반 여건 등을 고려해 '회생계획 인가 전 M&A' 완료를 통해 회
(NewWorldN(뉴월드엔))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건설 현장 내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되는 내화뿜칠 작업을 로봇으로 대체할 기술을 개발하고 국내 현장에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내화뿜칠은 건물 철골 기둥과 보에 내화재를 덧칠해 높은 열에도 견딜 수 있게 하는 필수 작업이다. 이 작업은 근로자가 유독성 물질에 노출될 수 있는 데다 높은 곳에서 작업해야 하는 상황이 많아 고위험 작업으로 분류된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이번 기술은 고소 작업대 상부에 내화재 분사를 위한 로봇 팔을 적용하고, 하부에는 원료 혼합기와 저장 설비를 일체화했다. 특히 이동식 플랫폼을 적용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술은 대규모 철골 기둥으로 이뤄진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에 먼저 적용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현장 근로자가 유해 물질 또는 고소 작업과 같은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작업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은 건설 현장의 여러 고위험 작업을 로봇이 대체할 수 있도록 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 기둥에 구멍을 뚫는 드릴링 로봇을 비롯해 360도 회전하면서…
(NewWorldN(뉴월드엔)) 신한카드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릴레이 선언식에서 보유 차량 100%를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했다고 밝혔다. 'K-EV100'이란 민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프로젝트로, 환경부는 올해 무공해차 3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정하고 공공,민간 수요 창출을 추진해왔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영업용 차량은 물론, 장기렌터카,오토리스 차량까지 모두 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한 MyCar 플랫폼을 활용해 전기차 구매, 금융, 보조금 신청 대행 프로세스, 사후 관리에 이르는 차별화된 전기차 전용 상품,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체계인 '친환경, 상생, 신뢰'의 세 가지 설정 방향에 발맞춰 다양한 ESG 전략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재훈 신한카드 Multi Finance 그룹장은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 모빌리티로
(NewWorldN(뉴월드엔)) 글로벌 컨설팅 업체 알릭스파트너스(AlixPartners)가 2021 디스럽션 인덱스(Disruption Index) 조사 결과를 지난 15일(한국 시간) 발표했다. 디스럽션은 기술 진화, 소비자 수요 변화, 시장 판도를 바꾸는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처럼 산업 내 질서와 경계를 뒤흔드는 파괴적 변화를 뜻한다. 알릭스파트너스 디스럽션 인덱스는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이러한 요인과 이에 대한 글로벌 기업인의 대응을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조사에는 전 세계 9개국, 8개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임원 3000명이 참여했다. 알릭스파트너스는 이번 보고서가 글로벌 기업 임원들이 직원 건강, 리더십 트레이닝, 투자 우선 순위 등 사내 정책부터 거시적 비즈니스 전략에 이르기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가올 새로운 디스럽션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 '경쟁', '기술', '인공지능(AI)' 및 '규제' 등을 '코로나19 팬데믹'보다 중대한 디스럽션 요인으로 꼽아 조사에 참여한 글로벌 기업 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보다 경쟁, 기술, 인공지능(AI), 규제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