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60여일 남은 가운데,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상권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앞에서 이효환 전 경남교육감 출마자가 김상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효환씨는 "지난 2018년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대신해 줄 후보로 현장 교육전문가 김상권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가 이미 갖춰놓은 탄탄한 인지도뿐만 아니라, 지난 16일 창원에서 경남시민단체 대표 등 중도·보수 교육감후보 지지선언과 관련한 토론 결과 김상권 후보가 중도·보수로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로 만장일치로 결정되면서 상승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18년 교육감 후보에 출마했던 이효환씨가 김상권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경남의 150여 시민단체도 김상권 후보를 지지하면서 세대와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경남교육청 전직 교장 출신들과 경남지역 150여개 단체로 구성된 경남시민단체연합 김정수 대표 등 회원들도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을 지지하면서 힘을 보탰다. 시민단체연합 김정수 대표는 “원칙도 명분도, 대표성도 없는 후보 추대는 일방적 지지선언에 불과하다" 며 "김상권 후보는 보수적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2일 '2050 탄소중립은 인류 공동체의 생존을 위한 국제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면서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국가적 과제'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은)정부의 의지만으로 이룰 수 없는 대단히 어려운 도전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이번 국무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을 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늦게 시작한 발걸음이지만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매우 빠른 속도'라며 '지난해 P4G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최대한 의욕적이며 도전적으로 발표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세계에서 열네 번째로 탄소중립을 법제화한 국가가 되었으며, 오늘 시행령 의결로 본격 실천 단계에 이르렀다'며 '이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완비된 만큼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역 단위까지 탄소중립 이행 체계가 촘촘히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행히 우리 산업계와 기업들이 ESG 경영과 RE100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
지방선거가 앞으로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들의 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당내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본지는 다가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허영 창원시장 예비후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허영 예비후보는 창원시정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제 점수는 60점이다. 제일 첫 번째 문제는 허 시장의 '인사 문제'다"며, "처음 허성무 시장의 말 중에서 '사람 중심 창원'이 참 와 닿았다. 그런데 낙하산 인사 등 인사임명 부분이 문제되면서 시정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코로나 대응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방침대로 가야 하니까, 코로나 시책에 대한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본다. 코로나19 초창기에는 창원시가 전국 시도 중에 방역 1번이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다"며, "그 이후로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코로나 방역에 대해서는 절대 자신감을 가져서는 안되는데, 그런 면에서 좀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탈원전 정책의 중심으로 창원 지역 대표기업들이 위기를 맞게 된 점이 시정 평가의 하락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탈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끝남과 동시에 6월1일 지방선거 막이 올랐다. 재선 의지를 밝힌 현역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이 자리직을 수성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창원지역 모든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승리하면서, 이 여세를 몰아 국민의힘에서는 유력 정치인들이 창원시장 도전을 선언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처음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병권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63), 장동화 전 경남도의원(59), 조청래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58), 차주목 전 국민의힘 경남도당 사무처장(53)과 3월 11일 등록한 허영 전 축산물품질평가원장(61), 그리고 3월 14일, 홍남표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61), 그리고 3월 15일, 김상규 전 조달청장(61)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부울경언론연대는 다가오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과의 만남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국민의힘 김상규 창원시장 예비후보를 만나보았다. 김 예비후보는 "마산에서 나고, 서울에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창원을 객관적으로 보고, 평가해 왔다. 창원은 제조업이 상징이다. 하지만 창원 제조업이 쇠퇴하면서, 그 아픔이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전 20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윤석열 당선인과 통화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통화에서 '힘든 선거를 치르느라 수고 많으셨다'면서 '선거 과정의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가 되도록 통합을 이루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많이 가르쳐달라'며 '빠른 시간 내에 회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치적인 입장이나 정책이 달라도 정부는 연속되는 부분이 많고, 대통령 사이의 인수인계 사항도 있으니 조만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자'며 '새 정부가 공백 없이 국정운영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인수위 구성과 취임 준비로 더욱 바빠질 텐데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고 건강관리를 잘 하기 바란다'며 통화를 마쳤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과의 통화는 5분 동안 진행됐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국민들께 드리는 말씀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당선되신 분과 그 지지자들께 축하 인사를 드리고, 낙선하신 분과 그 지지자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
9일 치러진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오전 당선 소감에서 윤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희망찬 대한민국, 활기찬 부산’을 만들어 갈 것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0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부산시민 여러분께 감사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부산선대위는 "희망찬 대한민국, 활기찬 부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경쟁한 다른 정당들과도 더 이상의 네거티브가 아닌 정정당당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경우에 따라선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통해 부산발전을 이끌어 내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많은 국민들께서 지금의 대한민국이 위기라고 걱정하신 까닭에 코로나19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며, "새로운 정부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조속히 마무리하겠다. 침체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투자 확대, 규제개혁 적극 추진을 통해 좋은 일자리들이 늘어날 수 있도록 해 경제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석열 당선인이 10일 "윤석열 정부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바로 세워 위기를 극복하고 통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먼저, 윤 당선인은 "복지도 성장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며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중심의 경제로 전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산층을 더욱 두텁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첨단 기술 혁신을 대대적으로 지원해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 초 저성장의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를 다시 성장 궤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 국방에 대해 윤 당선인은 "국민의 안전과 재산 영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도발도 확실하게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특히, "북한의 불법적이고 불합리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되 남북 대화의 문은 언제든 열어둘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당선인은 글로벌 외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한미동맹을 재건하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인권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면서 포괄적 전략동맹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상호 존중의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야당과의 협치에 대해 "정치 민생을 살리고 국익을
(NewWorldN(뉴월드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수출 통제 및 금융제재 등 대(對) 러시아 조치에 대한 감사 서한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지난 8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한에서 '한국의 결연한 조치가 우크라이나 주권을 지지한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또한 한국의 전략 비축유 방출 결정은 한미 등 세계 에너지 시장을 안정시키고 에너지 안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려는 국가들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아울러 바이든 대통령은 '규범에 기초한 국제질서 수호에 있어 한국의 리더십은 계속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NewWorldN(뉴월드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지난 주말 울진과 삼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오늘 강릉과 동해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며 '관계부처는 이재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영농재개와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힘쓰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영상)에서 '최근 울진,삼척, 강릉,동해 등지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막심하다. 그나마 인명피해가 없는 것이 매우 다행이며, 주요시설도 지금까지 잘 지켜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산불 진화에 있는 힘을 다해준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등 유관기관 공무원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완전 진화할 때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이 큰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나서서 이재민들을 돕고 있고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초박빙 승부 끝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최종 48.6%를 득표, 47.8%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0.8% 차로 누르고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20대 대선 선거 일인 9일, KBS, mbc, SBS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윤 후보가 48.4%, 이재명 후보가 47.8%로, 윤 후보가 0.6%p로 승리할 것을 예측했다. 이날 오후 8시께 부터 시작된 개표결과도 출구조사와 근소한 0.9% 차이로 나오면서 윤 후보가 최종 승리했다. 9일 저녁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끝난 후, 저녁 8시가 넘어서 개표가 시작된 이후, 초반에는 이재명 후보가 앞서 나갔다. 그러나 윤 후보가 표차를 줄이면서 따라가다, 0시 30분께 개표율 50.9%에 역전했다. 그 이후로도 0.9% 내의 초박빙 승부가 이어지면서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이후, 선거 개표율이 85.16%를 넘어선 10일 3시 20분쯤 KBS 선거 예측프로그램인 디시전 K플러스가 윤 후보가 48.6%를 득표해 승리할 것으로 확실하면서, 윤석열 후보의 최종 승리로 20대 대통령 선거가 마무리됐다. 이재명 후보는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죄송하다.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