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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화중1 학생들, 계림숲서 진로를 탐색하다!

이색 직업 '숲해설가' 체험..."숲과 인문학의 이중주" 연출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계림 숲속에서 봄바람이 전해진다. 그 바람 속에 어느 한 여성의 목소리와 함께, 중학생들의 맑은 목소리도 날아든다. 고즈넉했던 계림 숲에 이중주가 연주됐다. 지난 28일 경주 아화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진로 체험을 위해 계림 숲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날 체험은 숲 해설가라는 이색 직업을 체험하기 위해서 '숲과 인문학의 이중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화중 1학년 학생들이 계림 숲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적성과 흥미를 찾고, 더 나아가 진로를 찾게 된다. 학생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장소를 찾아가는 활동으로 진로를 체험했다. 아화중학교 김순이 진로교사는 “학교를 벗어나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새롭고 이색적인 경험을 해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아 꿈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진로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에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아 답답했는데, 오랜만에 야외수업에 참여해서 무척 즐겁다”라며, “숲 해설가라는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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