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홍남표 창원시장이 22일 마산회원구 BJ 풋살장에서 열린 제8회 창원시 풋살연합회장기 풋살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기를 보내고 4년 만에 다시 열린 이날 대회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최형두 국회의원, 김경수 창원시 의원 및 여러 시·도의원, 김화영 마산회원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풋살대회는 창원시 풋살연합회가 주관·주최하고 창원특례시가 후원해 유소년·여성·성인부로 나눠 총 34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해 동호인 간 화합의 장이 되었다. 홍남표 시장의 시축으로 시작된 대회는 유소년 3~4학년부는 드림 FC, 5~6학년부는 진주 유성권 FC가 우승을 차지했고, 여성부는 진해 여성 FC, 남성부는 팬텀 풋살팀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갈수록 소분화 되어 가고 있는 사회 분위기가 풋살 동호인의 증가 이유라고 말하는 풋살관계자는 좁은 공간에서 짧은 시간에 최대한의 운동량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당분간 인기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약속한 풋살구장 약속을 꼭 지키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 풋살장 검토를 하고 있다. 오늘 유소년들과 여성 그리고 청년 풋살동호인들을 보니 그 약속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조감도/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 사업보고회를 열고, ‘부산의 퀀텀 이니셔티브(양자컴퓨팅 주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 레이먼드 로우러 하인즈 아·태지역본부 대표, 권지훈 한국퀀텀컴퓨팅주식회사(KQC)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퀀텀 콤플렉스 구축은 ▲양자컴퓨터 활용 연구·교육·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기업 집적 및 창업 촉진 ▲기업 업무 및 편의 시설 구축을 위해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에 최첨단 업무·연구 복합건물을 건립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동안 부산시는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차분히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부산시 의회에서 ‘해운대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매각안’이 통과되고 1월 16일 해당 부지 매매계약이 체결돼, 아시아 랜드마크가 될 글로벌 퀀텀 컴퓨팅 콤플렉스 조성의 원대한 계획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본 부지의 매각 대금은 1천8백9십억 원 가량으로, 올해 안에 잔금 완납 후 소유권이 이전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로써 그동안 현대백화점의 민간투자 사업, 일본 세가사미사(
경남도청전경/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농산물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지구로 선정, 전후방 산업이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키 위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을 2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은 지역특화자원을 활용 농산물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유통·체험·관광의 3차 산업을 연계해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다. 지구로 지정이 되면 4년간 국비 포함 사업비 30억 원 규모의 재정적 지원과 규제개선 등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촉진 및 지역경제 다각화·고도화 거점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이용시설 등 공동 인프라 ▲기술‧경영 컨설팅 ▲수출정보 제공, 품질관리 ▲공동 홍보‧마케팅, 규제 발굴‧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해 2023~2026년까지 진행된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관심 있는 시군은 2월 17일까지 경남도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도 자체 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2월 28일 제출해 농림축산식품부 심사 후 최종 선정케 된다. 경남도는 2014년 하동 녹차지구를 시작으로 함양 산양삼 지구(2016), 거창 사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내부조망/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일, 삶, 쉼이 조화로운 도시 부산을 위한 ‘워케이션 거점센터’ 개소식 개최를 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부산형 워케이션 1호 참가기업인 구글 코리아 김경훈 대표, 슬랙 정응섭 대표, 미디어젠 고훈 대표,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외에도 황보승희 국회의원, 강철호 시의원,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민관광본부장, 조진호 아스티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소식은 부산형 워케이션에 참가 의향을 밝힌 1호 참가기업들의 서명식, 관광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사전 신청을 완료한 25개 기업 대상 팸투어 순으로 진행되며 특히 구글, 슬랙 등 글로벌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의 참가 결정이 주목할 만하다. 서명식 이후 일본 내 최대 워케이션 플랫폼으로 성장한 카부크스타일 스나다켄지 대표가 그간의 운영 노하우와 부산-일본이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사업에 대해 의논한다. 이후 투자설명회는 작년 조성된 지역관광산업육성펀드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이현송 대표가 부산 지역 내 관광업계뿐만 아니라 역외기업까지 포함해 강연 예정이다. 또한 사전 예약을 한 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월 7~8일까지 팸투어가 진행되며,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부산시는 3일 시청 의전실에서 시 직원 등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은 매월 급여에서 만 원, 천 원 미만 자투리를 후원하는 것으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후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전달식에는 부산시장과 부산아동복지협회장을 비롯해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며, 후원자대표인 최광민 위원장이 지난해 부산시 및 유관 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4천 8백 4십만 원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88명에게 1인당 55만 원씩 지원된다. 특히, 올해 15년째를 맞는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1천762명에게 총 7억7천여만 원의 자립지원금이 전달됐다. 현재 매월 시 직원을 비롯해 구․군, (재)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4백여 명이 후원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시는 더 많은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연중 홍보 할 계획이다. 부산시장은 “오늘 전달하는 후원금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부산시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부산시는 2일 지역에 맞는 예비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을 통해 사회서비스망 확충과 새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간 2회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제1차 공모는 2월 13~24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 서류 검토와 현장실사, 4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 및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말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일자리 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는 유급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한 사회적기업 또는 예비사회적기업 대상이며 올해 예산 87억 원으로 기업당 최대 50명까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 일부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일 오전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참여 희망 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청 자격과 구비서류,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공모사업 참여 희망 기업은 2월 13~24일까지 사회적기업 통합 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해 소재지 구·군 사회적기업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무선조작햅틱 조이스틱 변환모듈을 구비한 지게차/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 지원하는 지능형 무인자동화 스마트물류 시스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시스콘이 ‘무선 조작 햅틱 조이스틱 변환 모듈을 구비한 지게차’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스마트 물류센터에 적용되는 기술로 햅틱 조이스틱을 통해 무선으로 지게차 조작이 가능하고, 자동화 모듈이 탑재돼 인력이 부족한 야간시간대에 무인 자동 운용이 가능하다. 지게차의 경우 항만배후단지나 많은 물류센터의 핵심 작업 장비로 대다수 유인방식으로 운영되지만, 선진 항만의 스마트 물류센터는 무인 자동화 지게차를 도입·운용하고 있다. 햅틱 조이스틱 모듈을 장착 운용 시 기존 유인 지게차 작업 중 발생하는 화물 무너짐과 여러 충돌 등 다양한 사고를 미리 방지해 안전한 화물작업 및 이송의 장점이 있다. 또한 이 기술에는 무인 자동화 알고리즘이 포함돼,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화물 하역과 이송 등 다양한 작업이 24시간 무인 운용 가능해 물류센터의 생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부산시 교통국장은 “이번 특허 출원한 기술은 시와 과기부가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의 핵심기술 중 하나로, 향후
축산연구소에서 분양되고 있는 새끼돼지들./사진=경남도 축산연구소 제공 경남도 축산연구소는 지난 20여 년간 3,400두 이상의 종돈(씨돼지)을 도내 양돈농가에 보급해, 양돈농가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마다 실시하는 분양농가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지난 1년간 분양농가 대상 응답자 90% 이상이 분양 종돈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는 모바일, 인터넷 및 전화를 통해 지난 연말에 실시했고, 응답자 85.7%가 축산연구소 종돈 수준이 사설 종돈장보다 우수하거나 비슷하다를 선택했고, 이 중 우수 이상의 응답이 61.9%로 조사돼 축산연구소 분양 돼지가 도내 양돈농가의 큰 호응을 받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2022년부터 시행 된 자돈(새끼돼지, 70일령 이상)은 연간 360두가 분양돼 적색 브랜드육(홍돈) 생산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응답자 33.4%만 자돈 분양 내용을 알고 있어, 우수 자돈의 분양을 늘이기 위해 더 다각적인 홍보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축산연구소의 새로운 계획인 백색 돼지 후보돈(F1) 분양 및 흑돼지 정액 보급사업에 관한 설문에서 응답자 50%가 백색 돼지 F1 후보돈 분양을 희망했고, 흑돼지
경남도는 지역특화사업 발굴을 위한 1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의 자연경관, 지역공동체, 문화유산을 주제로 지역주민 소득과 연계되는 사업군을 발굴, 이를 구체화하는 연구용역 시행을 통해 2024년도 신규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3개 지역의 지역특산품 개발. 지역공동체에 필요한 지원사업, 홍보방안 수립 및 시행 등 여러 방안에 대해 도, 연구원, 3개 시군,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경쟁력 높은 사업군을 발굴 시행할 계획이다. 통영시의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함안군의 여항면 다랑논 농경문화 자원화 사업, 산청군의 단계마을~장승배기 생태공원 연계 활성화 사업이 지역특화사업 연구용역 대상이다. 한산마을 누림프로젝트 사업은 한산도의 대고포~봉암~야소~의암~대촌 5개 마을의 자연경관과 지역특산품 및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지역민 소득창출방안을 연구한다. 특히, 대고포마을은 신활력사업으로 지역음식 및 특산품 판매 방안을 계획하고 있으며, 봉암마을은 어촌뉴딜 300사업과 연계해 전통막걸리 만들기를 홍보하고, 야소마을은 한산도에서 병장기를 만든 역사적 사실을 기초로 체험 행사를 개발한다. 또한, 대촌마을은 섬에서 한 달 살기 등 예술가의
경남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설날을 맞아 1. 21 ~ 24 4일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날 기획행사 개최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 소망을 적어 빌어보는 새해 소망 벽보, 우리나라 전통놀이와 중국, 일본, 베트남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특히, 룰렛 돌리 기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풍선 마술 공연, 분장한 토끼와 사진촬영 이벤트는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더불어 2월 28일까지 겨울 기획행사도 진행 중이다. 대형 트리, 이글루 등 다양한 조형물로 꾸며져 겨울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고, 스노 머신을 이용해 눈 내리는 포포 마을과 빙어 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작년에 신규 콘텐츠로 제작한 미래 세상을 관람할 수 있는 ‘로봇 돌보미와 홀로그램 영상’은 로봇사피언스관에서 체험할 수 있고, 제조로봇 관을 새 단장한 로봇 팩토 리움에서는 미래 자동차 조립, 스마트공장, 가상현실(VR) 시뮬 레이 터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는 연중 계절별 기획행사를 하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행사 유치와 계절별 기획행사를 개최해 입장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내용, 입장료 할인 등 자세한 내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3년 어촌 신활력증진 공모사업’에 도내 7개 시군 15개소가 선정돼, 전국 공모 규모 6천억 원 중 총사업비 1,385억 원(국비 89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은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으로, 5년간 300개소에 총사업비 3조 원을 투입, 낙후된 어촌 생활과 경제환경을 개선해 어촌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운 변화 기반을 위한 사업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9월 공모계획 발표 이후, 11월부터 공모접수를 시작했고, 서면과 현장평가, 전문가 종합평가를 거쳐 지난 1월 19일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경남도는 어촌지역 맞춤형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조직개편으로 어촌발전과에 어촌재생담당 전담팀을 마련했다. 지난해 9월부터 공모사업을 준비해 어촌주민, 시군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의 방문 협의, 사업계획 작성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민간투자와 연계한 사업발굴로 어촌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는 등 청년, 여성 등 신규인력의 어촌정착을 위해 어촌생활권 규모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테마를 발굴해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가장 많은 사업비가 지원되는 유
경남도는 19일 도, 경남테크노파크, 산업 분야별 산학연 관계자가 함께 2023년 지역 산업진흥계획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산업진흥계획은 지역 산업과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매년 수립하며, 올해는 주력산업 개편 내용과 인구감소 지역 대상 시군구 연고산업 및 지역 특화산업 육성사업 등이 담겨있다. 주력산업 개편은 현재 4개 산업 군 스마트 기계, 첨단 항공, 나노융합 스마트 부품, 항노화 메디컬을 도내 산업의 집적도, 특화도, 성장성 등을 고려해 주축 산업과 미래 신산업으로 분리·조정하게 된다. 시군구 연고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인 도내 14개 시군이 공모 신청 가능하며, 시군에서 지역연고자 원 등을 활용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1월 중 중소벤처기업부의 심사 및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2월부터 사업이 진행된다. 지난해 10월부터 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지역 산업진흥계획을 마련해 왔고 2차례에 걸쳐 중소벤처기업부의 컨설팅을 받아왔다. 도는 논의된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산업진흥계획을 다듬어 2월에 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친 최종 보고서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경남도 산업정책과장은 “2023년 지역 산업진흥계획은 주력산업 개편이라는 큰 방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