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WorldN(뉴월드엔)) BIM MEP(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for Mechanical, Electrical, and Plumbing) 분야 선두 기업 ㈜다람이엔지(대표 김배영)가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 'HVAC KOREA'에 참가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에 따르면, 첫 번째 추진 목표로 오는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BIM을 모든 산업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다람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BIM MEP 분야 프로젝트 검토 시부터 BIM을 적용, 설계하는 솔루션을 비롯해 BIM MEP 통합서비스 플랫폼 등을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앞서 다람이엔지는 하이테크 사업부를 중심으로, 각종 시설물의 생애주기 동안 발생하는 모든 정보를 3차원 모델 기반으로 통합, 건설 정보와 절차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상호 연계하고 디지털 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디지털 전황 체계 기반의 BIM 설계 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다람이엔지의 BIM 기술은 2D 도면을 BIM 통합모델로 구축하는 과정을 통해 복잡한 세부사항에 유용한 직관적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프로세스 확립이 가능하고, 물리적 간섭 외에도 여유 공간 간섭 등을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으며 다른 항목의 오류들도 손쉽게 검토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구체적인 3D 모델링 작업을 통해 실제 시공현장에서 발견되기 전, 설계누락 등에 따른 설계오류 등으 사전 검토하고 단계적인 시공도면을 만들어 도면 정보 공유 및 재시공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다람이엔지 김배영 대표는 '당사 하이테크 사업부는 지난 3년 간 BIM MEP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프로젝트 검토 초기 단계부터 BIM MEP를 설계 프로세스에 통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기계, 전기 및 배관 부문의 모든 기업이 액세스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괄적인 BIM MEP 서비스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김배영 대표는 '당사의 혁신적인 솔루션과 전문적인 노하우를 소개하는 동시에 MEP 부문에서 BIM 채택이 증가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산업 기술발전의 첨병으로써 정부의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 S-Construction 2030」에 부합하는 탁월한 제품 및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HVAC, UT, 환경, 소방, 전기 등 MEP 분야의 BIM 엔지니어링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다람이엔지는 BIM 모델링 설계를 기반으로 클린룸 장비와 파이프랙 등 설비분야에 모듈화 설계를 적용할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통해 관련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또한 경기도 화성에 본사 및 1공장, 시화에 2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 총괄영업본부를 중심으로 구미, 부산의 국내지점,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해외지사를 통해 국내와 해외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광범위한 기반시설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