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HWPL(하늘문화광복세계평화)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부산평화연합-해병대전우회해병예술연예단은 23일 오후 2시 부산 사상구청에서 각계 인사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식은 평화 실현을 위한 당사자들 간 이해관계를 수립하고 여성, 청년, 종교 및 국가 지도자들을 포한한 모든 사람들 사이의 평화, 화합, 발전 즉 평화 문화의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하늘문화세계광복평화(이하 HWPL)의 활동 영상으로 시작, 장재원 국회의원 축전, 박필성 부산경남동부 명예이사,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김미옥 대표, 조병길 사상 구청장, 부산평화연합 이성명 대표, 해병대전우회 해병예술연예단 김도권 회장이 행사 관련 축사를 하고, 이어 업무협약 양해 각서, 장애인 인권 보장 지지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행사에서 필리핀 민다나오의 40년 종교 분쟁 종식과 지구촌의 영원한 전쟁 종식을 위한 DPCW 국제법 UN 상정 준비 등 지구촌의 영원한 평화와 인류 번영의 꿈을 이뤄가고 있는 HWPL의 평화 행보를 톺아보았다.

HWPL 박필성 부산경남동부지부 명예이사는 영상을 통해 "HWPL은 국제 평화 단체로써 지구촌 인류 공동의 목표이자 세계인의 소망인 지속적인 평화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고, 지구촌 전쟁 종식 평화 선언문을 평화국제법으로 만들어 후대에 영원한 평화의 유산으로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쟁으로 지구촌의 고통과 슬픔이 가득한 요즘 부산평화연합과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해병대전우회 해병예술연예단과 함께 지구촌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법 UN 재정을 위해 협력하고, 자유와 사랑과 평화의 지구촌으로 소성할 평화 교육도 함께 이어갈 것"이며, "HWPL를 향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평화와 자유와 사랑안에서 하나 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하나"라고 협력을 다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지구촌의 평화와 안보가 절실한 지금, 오늘의 평화협정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나아가 지구촌에 평화와 공존, 미래가치를 전하는 빛이 될 것이다"며 우리 사상구에서도 세계 평화와 구민 복리증진에 힘이되는 시책을 추진하고, 구민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사상구를 만드는 데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4개 단체장의 협약식 체결과 함께 300여 명의 참여자들 모두가 HWPL이 추구하는 장애인 인권 보장 내용을 지지, 동참하는 서명식이 열렸다.

HWPL 관계자는 "모두의 염원인 평화의 뜻이 기록되는 순간이며, 우리의 작은 소망이 온 세계에 평화라는 큰 바람을 몰고 올 것을 믿는다며, 각 단체의 평화 행보를 여러분이 증인이 되어 끝까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WPL은 32차례에 걸쳐 전 세계를 돌며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 평화를 외쳐왔다. 또 세계 평화를 강력히 촉구하는 국제법 DPCW 10조 38항을 UN에서 상정하고자 그 중요성을 널리 전파해왔다. 그 가운데, HWPL은 장애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힘을 보태고자 오는 4월, 장애인의 날을 통해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