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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경남도는 광복회 경남지부와 함께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17일 오전 경남보훈회관에서 개최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양근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 박현숙 동부보훈지청장, 박형인 광복회 경남지부장, 김재웅, 정쌍학, 박주언, 전현숙, 최영호 경상남도의회 의원 등 15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독립유공자 시상, 기념사, 독립군가, 피아노 연주 공연,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1940년 11월 23일 ‘경남학도전력증강국방경기대회’에서 심판장인 경남지구 위수사령관 노다이겐지의 부정 심판에 항의하는 시위와 노다이 관저 습격을 주도하다 체포돼 퇴학 처분을 받은 고(故)이추수 선생님에게 대통령 표장을 전수했다

 

경상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경상남도는 독립투사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고 예우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광복회 경상남도지부와 함께 독립유공자의 원로후손들을 위로하고 자부심을 드리고자 독립유공자 고령회원 위안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12월 1일부터 150명의 독립유공자 유족분들께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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