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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형준 부산시장,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더 큰 혁신의 파동일으킬 것" 

박형준 부산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뎠다.

 

박 시장은 취임에 앞서 이날 오전 8시 16개 구·군 기초자치단체장과 함께 충렬사와 충혼탑을 각각 참배했다.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은 코로나19,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 대내외적으로 힘든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라 부산시와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위해 더 큰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며 “부산을 싱가포르와 홍콩에 버금가는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고 ‘아시아 10대 시민행복도시’ 실현으로 시민 기대와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민선 8기 시정이 약속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의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 조성을 구체화하고,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기 건설, 산업은행 이전, 국내외 기업 유치 확대, 아시아 창업도시, 영어 상용도시, 지산학 인재 양성, 문화관광 콘텐츠 확충 등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낡은 규제와 관행은 과감히 걷어내고,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밀착 행정, 시민 소통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면서 “민선 8기 시정의 모든 정책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특히, 이번 취임식에서는 참석한 모든 직원이 참여해 박 시장의 공약 슬로건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 보이며, 부산시 모든 직원이 하나 되어 낡은 관행을 혁파하고,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민선 8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표현하기도 했다. 

 

민선 8기 시정은 ‘부산 먼저 미래로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을 도시 비전으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만들기에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내게 힘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허브도시,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혁신도시, 친환경 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그린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매력도시라는 ‘6대 도시목표’ 실현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아울러 ‘아시아 10대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시민행복 15분 도시 조성, 부산형 복지·돌봄 체계 강화, 참여와 소통 확대로 협치 시정 구현,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글로벌 영어 상용도시 조성, 지산학 인재 육성, 디지털 금융중심지 도약, 소상공인 지원 강화, 서민경제 안정, 탄소중립 선도, 성숙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등에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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