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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석준 교육감후보, 압승 위한 광폭 선거운동

  20일 밤 서면 집중유세장에 지지자 등 1000여명 몰려 성황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부산교육을 지켜내자”며 지지 호소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후보는 본 선거 개시 사흘째이자 주말인 21일 강서실내체육관과 어린이대공원, APEC나루공원, 해운대 구남로 삼거리, 동래 메가마트 등 부산지역 곳곳을 돌며 압승을 위한 광폭 선거운동을 펼쳤다. 

 

김 후보는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서면 쥬디스태화 앞 거리에서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시민 등 1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날 집중 유세에서 천정국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찬조연설을 통해 상대 후보의 각종 의혹을 겨냥해 “김석준 후보가 ‘아빠찬스(딸의 부산교대 부정입학 희혹)’를 이용한 적이 있느냐, 김석준 후보가 낮술 먹고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적이 있느냐, 김석준 후보가 근무 중에 ‘골프 출장’을 한 적이 있느냐, 김석준 후보가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한 적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김석준 후보는 공정하고 깨끗하다. 합리적이고 원만하고 청렴하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합리적이고 원만하고 청렴한 인품을 갖춘 후보와, 각종 의혹에 싸인 후보와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부산교육의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김석준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경민 부산대 기계기술연구원 연구교수와 김지은 초등학생 학부모가 찬조연설을 하며 김석준 후보를 지지했다. 이날 김석준 후보는 “이제 우리 부산교육은 과거교육으로 되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것인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지켜내고 부산교육을 지켜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이 중요한 때에 부산교육감을 아무에게나 맡길 수 있겠느냐”며 “깨끗하고, 실력있고, 검증된 교육감 후보, 저 김석준만이 부산 미래교육을 잘 열어갈 수 있다”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석준 후보 선대위는 최근 KBS부산·부산MBC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김석준 후보(현 교육감) 21.2%, 하윤수 후보(전 부산교대 총장) 15.4%로 나타난 지지율보다 격차를 더 벌려 압도적으로 승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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