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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지역 기업의 미래차 전환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外

부산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생태계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한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국비 10억원 등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올해까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심의에서 기획한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부산 상생형 지역 일자리 관련 기업, E-파워트레인 부품 관련 기업, 부산지역 자동차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부산지역 미래차 부품 관련 기업 등에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 12.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5월 중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공고를 내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정과제형 기술지원은 E-파워트레인을 중심으로 기관·기업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기술개발을 진행해 각 기업이 가진 부품을 모듈화하는 등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부산시·동명대,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프로그램 추진

 

부산시는 동명대학교,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산학 협력 기반 워털루형 코업(Co-op) 프로그램 시범사업인 ‘Work2Learn’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Work2Learn’은 지역 인재를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동명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3일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동명대학교는 참여 대상 학생 선발과 교육과정 운영, 장학금 지급 등 학사 관리 전반을 담당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우수기업과 인재 매칭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디지털 분야 및 지역 전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동명대학교 인공지능(AI) 융합대학 및 공과대학 3,4학년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20명을 6월 중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올해 2학기 동안 해당 기업에서 실무를 배우면서 과정을 이수하고, 기업은 학생의 실무 수행 능력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채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부산시,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육성 지원사업 추진

부산시는 부산의 자연적 특성과 유무형의 문화적 자산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인 또는 창업기업을 말하며, 거점브랜드, 지역가치, 로컬푸드, 지역기반제조 등 7개 분야 활동가를 일컫는다.

 

시는 올해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더불어 비즈니스 모델 분야별로 집중 성장을 위해 발굴·육성, 인큐베이팅, 투자연계, 액셀러레이팅, 저변확대, 마케팅 등에 집중 지원하며, 운영기관 5곳을 선정해 청년 로컬러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 및 창조적 로컬생태계 구축 등에 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 로컬크리에이터와 로컬크리에이터 기업은 ‘부산일자리정보망 청년부산잡스’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하면 된다.

 

◈부산 해양수산전시기관 3곳, 해양문화 인프라 구축 맞손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수산분야 전시기관들이 해양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나선다.

 

부산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2일 오후 2시 국립해양박물관 1층 국제컨퍼런스홀에서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수산과학관과 해양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해양수산분야 상호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해양문화 인프라 구축에 함께하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이번 공동협력사업 발굴·추진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전시기관 간 협력사업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 이를 고도화해 부·울·경이 단순 교류사업을 넘어 ‘부·울·경 메가시티’ 문화인프라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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